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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2014년 9월 21일) 조회수 : 1415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4-09-21

주님! 진실로 감사드립니다. 23년의 성상을, 종의 사역을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하남은광교회를 시작할 땐 광주은광교회, 서울시민교회, 서울등촌교회, 부산동상교회, 곡성칠성교대교회, 창원가음정교회, 평택쇠강교회가 크고도 정성스럽게 돕게 하시고 부산 염광선교회, 부산백합선교회 그리고 종의 개척을 위하여 기도하는 40여생 신앙의 형제들이 매월 마다 물질과 기도로 지원하게 하여 주셨습니다. 단돈 100원도 씀씀이가 있는 삶의 필요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손길들을 만들어 주시고 후원하여 주도록 주님은 역사하셨습니다. 가장 잊을 수 없는 헌금은 된장국에 멸치만으로도 자족함의 삶을 살아가신 정은종 집사님께서 교회건축을 위하여 2억을 호가하는 논 520평을 헌물하신 것입니다. 그뿐입니까? 곡성 사시는 김창권 이양자 집사님 내외분은 아들이 극한 상황에 처했는데도 아들 앞으로 보험든 것을 해약하여 천여 만원의 헌금을 하셨습니다.

이는 모두다 하나님의 손길이여서 종은 감격하며 다짐하기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하남은광교회 개척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끝까지 함께 하심을 확신하며 믿음의 모험을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으로 모험하지 아니했다면 엘림문화센터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사택과 다세대 주택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교회 내에서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선한 목적은 반드시 성취하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은 오늘까지 종이 선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도 주시고 용기도 주시고 큰 믿음도 주시고 어떠한 반대에도 굴하지 않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주님! 이제 저는 지난 918일 밤 8시로 하남은광 당회장직을 내려놓고 같은 시찰 첨단은광교회 김수천 목사님을 임시당회장으로 모시도록 결의 했습니다. 임시당회장 체제로 들어가면서 이 기도를 주님께 드립니다. 주님께서 힘내주셔서 종이 섬겨온 하남은광교회가 이제 기초작업을 하게 되었사오며 이 기초 위에 더 크고 더 높고 더 귀하게 주님 몸 된 교회를 부흥성장할 수 있도록 후임자에게 지혜와 명철과 큰 믿음을 주시기 바랍니다. 진리 앞에서는 쇠기둥 같이 견고하고 악한 사단의 궤계 앞에서는 갈멜산의 기억을 백성들에게 보여준 엘리야와 같게 하소서. 그리고 무교역자들을 헌신자를 섬기도록 모범을 보이게 하소서. 세우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에게는 사람이 일을 생각하지 말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일을 항상 생각하며 기도하며 양 무리에게 본이 되게 하소서. 말만 앞세우고 구경꾼이 되지 말게 하시고, 기도한 것만큼 충성한 것만큼 말하고 행동하게 하소서. 충성하는 사람 헐뜯지 않게 하시고 연약한 성도들을 일으켜주는 그리스도의 가슴을 갖는 직분자들이 되게 하소서. 한 사람도 쭉정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알곡 되게 하소서.

주여! 종이 기도하고 꼭 이루기 원했던 글로번 인재양성 쉐마학원을 꼭 저의 후임자가 이루게 하소서. 마지막 때 성도의 신앙이 머리에만 있고 입술에만 있지 않고 실천한 행함이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주시지 않으면 환란의 바람이 불 땐 쭉정이 되어 다 날아가 버릴 것 같사오니 주여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알곡성도 되게 하셔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귀중한 일꾼으로 섬기게 하여 주소서

이 시대는 엘리야 같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예레미야와 같은 눈물로 기도하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만난을 주복하며 사명을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셨던 바울 사도와 같은 일꾼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종의 기도를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종이 40일을 금식할 때 11가지의 기도의 제목을 죄다 응답하셨던 주님! 종은 응답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사오니 종은 일선에서 물러날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 하남은광교회를 위하여 쉬지 않으시고 일하심을 믿사오니 주님 우리 하남은광교회를 더 아름답고 복된 교회, 구원방주, 사명을 온전히 수행하는 귀한 교회를 인도하소서

주님! 감사드립니다. 주의 종은 주님이 주신 생명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헌신하기를 원하오니 은퇴에 메이지 않게 하시고 안주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주님의 생명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시고, 숨이 멈출 때가지 주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사건 사고 많고 원수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 하남은광교회 소속된 모든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게 하시고 환란 중에 참게 하시며 끝까지 믿음을 지켜 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지금까지 함께 하신 주님께서 남은 시간과 영원세계에서도 함께 해주실 줄 믿사오며

오직 진리이시며 참된 길이시며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천 십사년 구월 이십 일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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