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일부터 깨어라! 부르짖으라! 전파하라! 라는 주제아래 121특별기도기간을 선포 하였습니다. 121특별기도와 전도 기간을 선정함에는 우리교회의 중대한 전환점에 대한 우리 성도님들의 확실한 인식과 각성과 사명수행 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121일 특별기도와 전도기간 설정의 이유는 하남은광교회 개척자인 손종기 목사가 23년간의 목회사역을 마치려하는 기간입니다. 우리하남은광교회는 서울시민교회, 광주은광교회.서울등촌교회.부산동산교회.삼기중앙교회의 적극적인 물질적 협력과 성도들의 기도로 시작한 교회입니다. 전국으로 산재하고 있는 50여분들의 간절한 기도응답이요 축복의 열매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후원과 기도의 배경에서 하남은광교회를 섬겨온 개척사역자가 앞으로 121일 후면 사역을 마무리 하게 될 시점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이러한 전환기에 즈음하여 교회가 계속 성장부흥하게 하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려야 하는 긴박한 시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교역자가 교체되는 전환점에는 원수 마귀가 틈을 타서 여러 가지 시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깨어 기도해야합니다.

둘째 121특별 기도와 전도기간을 정한 이유는 성전증축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성전증축은 지난해 연말당회의 결의에 의하여 지금까지 장기간 국가안전기술원에 의해 안전진단을 마쳤고 전문 건축설계사에 의뢰하여 설계에 착수하도록 계약을 완료 했으며 이달 6월30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관계 지자체로부터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반 절차가 끝나고 시공하는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9월31일 까지 결정하였습니다. 이 시점은 일기의 변수가 많은 시점이며 여름이 사이에 낀 가간입니다. 이러한 계절적 상황에서 건축공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우리 모든 성도님들 합심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려야 할 것입니다. 지난날 문화센터 건축공사도 여름철 우기(雨期) 이였지만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의 축복으로 큰 어려움 없이 준공한(2011년9월) 경험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셋째 121기도와 전도 특별기간을 정한이유는 교회의 제일 큰 사명인 전도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함입니다. 교회가 당회장이 교체되고 성전증축이 진행하는 시점에는 자칫하면 전도의 소홀함에 빠질 수 있으나 이러한 공백 기간을 고려하여 후임자 (김희중 목사)를 지난3월 시점부터 부임케 하여 지난 3개월간 교회전체의 상황파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교역에 중심에 서서 기도와 전도에 총력을 쏟아 부어야할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교회내면으로는 영혼구원의 불타는 가슴이 되게 하고 교회 밖으로는 성도 한 사람이 반드시 한 사람 영혼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깨어라! 부르짖으라! 가서 전파하라! 이는 우리교회 공동체가 다 함께 수행해야 할 영적각성운동입니다. 이는 우리교회 자체의 대각성운동입니다.

끝으로 성도 여러분께 간절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한분도 빠짐없이 ‘121 기도와 전도운동‘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죽도록 충성의 기회로 삼아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6월1일

담임목사 손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