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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회가 기도할 때 (2014년 2월 23일) 조회수 : 1078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4-03-02


 

교회가 기도할 때


기도하는 교회는 반드시 부흥하고 성장합니다.

초대교회의 시작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의 강림을 바라며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간절히 기도했던 제자들의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 기도의 중요함도 기도의 절실함도,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에 원함도 있지만 우리 성도들이 정작 기도하지 못한 것은 기도를 하지 못하도록 집요하게 방해하는 마귀의 궤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귀가 성도들이 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성도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기를 자신의 삶이 바쁘기 때문, 문제가 너무 심각하여 하나님께 응답 받겠나 하는 의심, 자신이 하나님께 당당하게 구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 고 생각하는 등등의 이유로 하나님께 기도의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의 시간과 기회를 방해하는 사탄의 세력이 있다고 알고 있는 성도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주님을 찾고 요나처럼 자신의 잘못에 의하여 고기 뱃속에 들어갔을지라도 기도하게 됩니다.

그것이 얼마나 귀중한 신앙자의 자세인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서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간구하는 성도의 기도를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범죄 한 다윗의 기도를 들어주셨고 핍박 자 사울의 기도도 들어주셨기에 누구든지 회개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는 그가 설령 평생토록 강도와 같은 인생을 살아왔다할지라도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응답하실 하나님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복음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영광을 위하여 살겠다고 기도하는 교회의 성도들의 기도를 어찌 듣지 아니하시겠습니까?

우리 하남은광교회는 과거 개척시점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도하는 교회로 주님을 섬겨온 교회입니다. 부르짖고 기도하는 교회, 금식하고 간구하는 기도의 교회였습니다.

평신도들까지도 40일 장기간 금식하며 기도한 성도들이 여러분이 있는 교회입니다. 이러한 기도응답의 열매로 오늘 우리 하나님은광교회는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노인복지사역과 아동복지 사역을 겸하여 생명구령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세대주택과 사택을 건립하여 명실공이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할 수 있는 터전을 견고히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로 그간 성도들 간에 찬반양론의 견해 차이로 갈등관계를 가졌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한 당신의 백성들을 통하여 이런 일을 추진하게 하셨고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기도할 이유는 하남은광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가슴으로 사역하여 왔던 사역자가 정년은퇴를 하고 새로운 비전을 소유한 후임자역할을 할 부교역자가 부임하게 되었기에 기도해야합니다.

새로운 후임자역할을 해야 하는 부교역자가 목회를 펼쳐 나가는 일에 우리 모두는 기도의 후원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나무라 할지라도 나무가 새로운 땅에 이식 되었을 때 뿌리가 착근 될 때 까지는 생동감 있게 성장해 갈 수가 없습니다. 뿌리가 착근 될 때 까지는 넘어지지 않도록 지주 막대를 세워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어 둡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도하는 교회는 새로운 부임할 후임 목회자 역할을 수행 할 목회자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목회사역을 감당할 수 있게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23개 성상의 긴 세월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겨오다 이선으로 물러나게 당회를 이끌어 갈 당회장의 앞날을 위하여도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부교역자들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일은 자신들이 맡은 복음사역을 신실하게 수행함으로 교회가 안돈한 상태에서 부흥 성장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교회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는 교회입니다.

우리는 합심하여 기도하는 교회의 성도로 기도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천 십 사년 이월 이십삼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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