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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신앙은 체험입니다. 조회수 : 1259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3-01-13

 

신앙은 체험입니다.

 

기독교 신앙생활의 진정한 출발은 하늘이 열리는 체험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늘이 열리는 산 체험 없이는 머리로 믿는 신앙이지, 심령을 뜨겁게 하고 삶을 활기차게 하는 진정한 신앙의 단계에 이르지 못합니다. 1970년대 안양교도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정치범 중에 원충연 대령이란 분이 안양교도소의 죄수로 있었습니다. 원대령은 박정희 장군의 공보실장으로 있다가 반혁명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수로 복역하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이 기독교반의 반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분은 같은 죄수 입장이었으면서도 교도소 안의 모든 죄수로부터 존경을 받는 분이었습니다. 어떤 같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정치범 죄수가 그런 그가 부러워 한번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원 대령님은 같은 죄수면서 어떻게 그렇게 존경을 받는지요. 나는 성직자이지만 교인들로부터 그렇게는 존경 받지 못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존경 받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요?” 이런 그의 물음에 원대령께서 자신이 겪은 영적 체험을 일러 주었습니다. 바로 "하늘이 열리는 체험"이었습니다. 자신이 반혁명사건으로 인하여 보안사에서 조사를 받을 때에 고문이 얼마나 가혹하였던지 기절하였다가 깨어나기를 거듭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기절하였다가 깨어난즉 손가락, 발가락조차 움직일 힘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옴 몸이 식어지고 굳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이 죽는 순간이로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절망가운데서 하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군인으로서 나라 일을 하다 죽게 된 것은 후회하지 않습니다만, 하나님 일을 하지 못하고 세상 일만 하다 죽는 것이 죄송스러워 회개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드리는 중에 천정으로부터 밧줄이 내려오더니이 줄을 잡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힘이 솟아 선뜻 일어나 줄을 잡았더니 두 번째 음성이 들리기를다시는 이 줄을 놓지 말지어다.’라는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옴 몸에 힘이 솟구치며 망가진 몸이 회복되어 지금까지 건강히 지내고 있노라며내가 이런 체험을 하였기에 옥중에서나마 절제하며 베풀며 살아가니 다른 죄수들의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원충연 대령의 이 체험담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체험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순간 우리가 감사해서 온몸으로 전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1 9()고 최상윤 장로님이 소천 하셨습니다. 유족들의 말에 의하면 임종직전 가정예배를 드리고 난후 기쁨이 충만하여어떤 보화를 주고 이런 기쁨을 살 수 있겠는가! 나의 장례식은 잔치 같이 치루라!”고 말했다 합니다. 이는 큰 구원을 체험한 사람의 고백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천사 같이 밝고 환한 얼굴로 원수를 용서하는 기도로 운명 한 것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난의 인생 욥은내가 귀로만 들었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나이다(욥기42:5).”라고 자신이 믿는 하나님을 체험한 고백을 했습니다. 귀로만 의 신앙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신앙은 보다 확고하고 능동적입니다. 절대 가치를 주님께 두고 살아가는 성도로 세워줍니다. 이번 집회는 기도 가운데 주님을 체험한 사역자가 인도하십니다. 성도의 가장 민감한 물질의 복과 자유 함과 풍성함 그리고 청지기로의 삶을 잘 가르침 받을 좋은 기회입니다. 신앙은 체험입니다. 신앙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반응입니다. 2013년 년 초부터 주님 앞에 서실 때 까지 영혼의 강건함과 물질의 자유  함과 풍성함이 성도여러분의 삶속에 이루어지는 체험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천 십 삼년 일월 십삼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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