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홈  >  교육과사역  >  칼럼 & 기도
  제  목 : 희망찬 새해를 맞아 문안드립니다. 조회수 : 1218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3-01-06

 

희망찬 새해를 맞아 문안드립니다.

 

2013년도의 새해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첫 주일을 맞이한 성도 여러분의 가정위에 성삼위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복이 임하시기를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새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이 귀중한 기회를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알차고 보람 있는 삶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세월을 아껴서 부지런한 성도, 게으르지 않는 성도, 열심을 다하는 성도로 매일 매일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로 가득 채워가는 365일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께 세 가지를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 부탁드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옛 습관을 과감하고 단호하게 버리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옛 습관만큼 자신과 가족과 이웃에게 해로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고 싫어하시는 옛 습벽을 지니고 있는 삶 자체가 하나님의 복을 거부하는 가장 큰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지 못하는 진보 없는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복이 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고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잘못된 옛 습관이 하나님의 복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결단코 방치할 수 없는 일입니다. 나의 잘못된 옛 습관이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함에 있어서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아간의 물질 욕심이 이스라엘 공동체를 패전의 쓰디쓴 아픔으로 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두 번째 부탁드림은 옛 습관이 사라진 자리에 위엣 것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 성도여러분! 빈집의 참상을 아실 것입니다. 주인 없는 들짐승, 임자가 없는 물건들을 상상해 보셨을 것입니다. 텅 비어있고 방치된 인간의 마음에는 일곱 귀신 즉 더러운 영에 의하여 온갖 비인격적 불법, 무질서, 무가치로 황폐해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것이 되었으면 말씀과 기도에 의하여 새 성품 새 은혜로 가득 채우려는 갈망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참된 예배로 영성을 강화하고, 선포된 말씀을 통하여 새로운 삶의 열매를 맺을 힘을 얻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위엣 것은 천국의 것이며, 위엣 것은 영원한 것이며, 위엣 것은 최상의 가치입니다. 위엣 것을 바라보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천국 시민 됨을 스스로 포기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될 것입니다.

세 번째 부탁드림은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앙과 생활의 균형 즉 하나님을 믿는 신앙과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그 신앙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안에서 실천으로 입증되는 삶의 열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 혹자가 신앙이 있다고 말 하면서 신앙이 담겨있는 삶의 모습이 없다면 그것은 그가 소유하고 있는 신앙 자체를 바른 신앙으로 인정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믿음을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사변적이거나 관념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2013년도를 맞이한 우리 그리스도의 사람들, 특히 우리 성도님들은 실천하는 신앙인이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가운데 실천하고 있는 이웃사랑의 일환으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홈스쿨, 방문요양 소망복지사역은 우리 성도들의 신앙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편중의 하나입니다. 개원 1주년을 지나 서 2주년으로 들어가며 맞이한 새해 2013년입니다. 처음에는 서투르고 부족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음에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사역이 구체적이고 성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성도 개개인들이 섬김의 정성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함으로 하나님의 상급이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삶을 실천해 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상처받고 소외되고, 버림받고, 저주받은 자의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용기와 소망으로 가득 찬 능력과 기쁨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먼저 믿는 우리들이 이 세상의 소금이요 빛으로의 삶이 삶속에서 열매 맺어야 하겠습니다.

이천 십 삼년 일월 육일

담임목사 손종기

 "

  이전글 : 인내의 신앙은 아름답습니다.
  다음글 : 신앙은 체험입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