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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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2월을 시작하면서 조회수 : 1128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2-12-02

 

12월을 시작하면서

 

다사다난했던 2012년도가 저물어가는 12 2()입니다.

지난 일 년 동안 저희 하남은광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지난 2011 11 1일부터 시작한 사단법인 엘림의 소망, 사랑노인 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되어졌습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는다.’ 는 속담과 같이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측하였으나 책임진 담임목사인 저에게는 긴장을 풀 수 없었던 지난 한 해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을 섬기며 선한 사마리아인의 길을 가는 데는 물질도 협력자도 필요하지만 주님의 사랑의 가슴이 절실히 요청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현재는 앞으로 우리 교회가 명실공(名實共)이 아동복지와 노인복지를 실천하는, 믿음을 행함으로 보여주는 살아있는 믿음의 공동체로 힘 있게 사역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해 놓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땅 위의 삶의 참된 모습은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는 삶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들은 이웃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주님은 산상 설교에서너희는 세상의 소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우리에게 별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사람 모두가, 선지자 노릇한 모두가, 다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는 것이 죄요 악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한 해 동안 주님의 뜻대로 삶을 살아드리지 못한 삶에 대하여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자가 되게 해 달라고  능력의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무릎이 있기를 바랍니다.

 

교역자 여러분!

각 교육 부서를 맡아 수고하는 여러분들의 수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역이 부분적이지만 그 영향은 교회 전체에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체 속에서 개체를 항상 염두 에 두고 맡은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자신의 사역의 성패는 지금 현재 어떻게 사역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전심전력을 다하여 여러분들의 진보를 보여드리는 사명수행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로 2012년도 사역을 잘 정리하고 2013년도 사역을 계획하는 년도 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장로님 여러분!

교회를 섬기며 생업에 매진하시는 장로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충성스럽게 헌신해 주신 장로님 여러분들께 간곡한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자신이 맡은 직분을 위하여 눈물로 기도하시며 맡겨진 양 무리의 본이 되시기 바랍니다. 광야 교회의 아론과 훌과 같이 모세를 도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던 것처럼 은퇴를 앞에 두고 있는 저에게는 장로님들의 협력이 절대로 필요한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배타적, 부정적, 방관적, 비판적 장로님들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는 결국은 장로님들 자신에게 유익이 없고, 교회의 부흥을 가로막게 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안수집사님과 권사님 여러분!

안수집사나 권사는 교회 조직의 중간 간부역할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여러분들의 역동적인 섬김이 교회 구석구석에 미쳐야 될 것입니다. 방관자가 되지 마시고 유명무실한 사람, 있으나 마나 하는 직분 자가 되지 마십시오. 죽도록 충성하는 사람들이 되십시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지만 하나님의 축복과 상급은 여러분의 행함으로 받습니다. 교회가 여러분을 부르면 즉시, 하십시오.’ 그러한 아멘의 사람이 승리자가 됩니다. 충성자의 자리에서 있으려면 십자가의 주님 앞에 기도의 무릎이 필요합니다. 12월은 여러분이 간절히 기도하는 달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삼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두세 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12월은 성탄의 즐거움과 함께 2012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2013년을 아름답게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계획하는 가장 소중한 달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천 십 이년 십이월 이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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