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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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가을의 열매 조회수 : 1507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2-10-14

 

가을의 열매

 

이름 모를 작은 들풀도 자신의 사명을 다하여 열매를 맺는 계절 가을입니다. 우리에게 한해의 삶을 주시고, 모든 환경을 열어주시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하신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향하여 가을의 열매를 요구하실 것입니다

시장하신 예수님께서 길가의 무화과나무에게 다가가셔서 열매를 구했으나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는 열매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게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말씀하셨습니다. 그 후 무화과나무는 말라 죽었습니다. 말 못한 무화과나무에게 내리신 주님의 저주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려는 큰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하해(河海)와 같은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 구원 받은 성도들이 단 한명의 영혼도 주님께 인도하지 못하고 귀중한 한 해의 삶을 열매 없이 보낼 수가 없습니다.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뜨거운 가슴들이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멀리 가서 전파하지 못할지라도 가장 가까운 가족들의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고 죄의 종, 마귀의 종노릇하다가 영벌의 곳으로 가는 것을 방관한다는 것은 주님을 믿는 자로 진리를 아는 사람으로 자신의 삶의 위치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잊어버린 사람입니다. 아무리 우리 시대가 물질만능주의 시대요. 쾌락주의, 성공주의, 이기주의가 만연(漫然)한 사회가 되어버렸다고 해도 우리는 어둠의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부패한 사회 살맛 없는 세상의 소금으로 살아야 할 의무로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생명의 복음은 죄악이 관영(貫盈)한 세상에서 죄의 종노릇하다가 멸망으로 내려가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반드시 들려주어야할 복 된 소식입니다. 우리가 전하지 않으면 어떻게 들을 수가 있으며 전하는 듣지 못한 자가 어찌 믿겠습니까! 세상이 점점 죄로 변질되어 갈지라도 우리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주 예수께로부터 받은 사명 곧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은 지역으로는 땅 끝까지 시간적으로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중단 없이 전파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삶의 부요와 여유가 생기면서 주 5일제의 근무제도가 확산되고 보편화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도의 열기는 식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들이 삶의 여유와 풍요를 주신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생명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수행하는데 열심을 품은 않고, 우리 시대의 성도들은 풍요시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보답된 삶을 사는데 열심이 사라져가는 반면에 자신들의 이기적인 삶의 유익이 무엇인가? 에 대하여  더 따지는 불손하고 역행된 삶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우리의 불충성과 나태함과 영적 잠에서 깨어나야 하겠습니다. 금년도에는 가을의 열매를 기필코 맺어 하나님께 드려야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교회는 오늘 10 14()부터 11 11()까지 주님의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우리의 가족, 친척, 친구, 이웃 중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분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분들을 위해 매일 기도하여 11 11일 그분들을 추계 부흥사경회에 꼭 참석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특별한 기회, 특별한 성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동기를 부여 해 줌으로 구원받는 길로 인도하는 일에 온 성도가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복음 전파는 명령이요 의무입니다.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바울 사도는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미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는 복음 전파가 얼마나 막중한 의무요. 사명인가를 알려주는 말입니다. 가을바람이 더 차갑기 전에 겨울이 오기 전에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향하여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외칠 때가 되었습니다.

 

                  이천 십 이년 시월 십삼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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