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홈  >  교육과사역  >  칼럼 & 기도
  제  목 : 맡기신 일에 충성하는 사람 조회수 : 1271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1-11-20

 

맡기신 일에 충성하는 사람

 

 

미국 하버드대학의 경영학교수이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신로버트 K. 머튼 박사는 마25:29절의 말씀인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라는 본문 말씀을 가지고마태복음 효과’(Matthew effect)라는 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마태복음 효과누적 이득의 효과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적게 가진 자는 점점 더 적게 가질 수밖에 없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효과는 경제뿐만 아니라, 국민소득의 양극화 현상과 빈곤의 악순환, 지식과 교육의 격차, 정보의 격차, 학과목의 실력 격차, 선점기업의 시장 독점, 마케팅의 선점 위치, 선진국과 후진국의 소득 격차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마태복음 효과라는 말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 그리고 지역에서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고 앞서 나가면 그의 장점과 강점이 점점 더 쌓여지면서 더 크게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고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더 큰 성공을 낳는다는 주장입니다.

마태복음 효과를 담고 있는 마태복음 25장은 예수님이 달란트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비유는 영광중에 오시는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리에게는 큰 사명이 주어져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님이 오시는 날까지 맡기신 사명에 충실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살고 있고, 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야 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들입니다.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충성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은 종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인 종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갑니다. 한 달이 지나갑니다. 일 년이 지나갑니다. 청소년기가 지나갔습니다. 청년기가 지나갑니다. 장년이 되고, 그리고 마지막 노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노인이 되어간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일생이 숨 한번 쉬는 사이에 다 지나가고 있는 것도 시인해야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지나갑니다. 오늘 내일 사이에 우리의 삶을 마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야만 할 존재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주인께 칭찬받은 사람들입니다. 다른 또 한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종입니다. 그는 주님께 심판과 책망을 받았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얼마나 남겼느냐 밑졌느냐 하는 것을 보시지 않고 충성하였느냐? 불충하였느냐? 마음을 기울이고 열정적으로 그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였느냐 하는 것을 보십니다. 각 기관이 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충성할 사람들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신령한 눈을 뜨고 위엣 것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이 선택 받아야 합니다. 하늘의 가치를 확신하고 헌신하는 사람, 맡기신 일에 충성하는 사람을 세워야합니다.

 

                             이천 십일 년 십일월 이십일

                                   담임목사 손종기

 "

  이전글 : 우리는 다 요양사입니다.
  다음글 : 머리만 있고 가슴이 없는 교육의 함정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