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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거짓말 조회수 : 1374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1-04-03

거짓말

 

사람이 세상에 살기 시작할 때부터 사람에게는 언어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회적인 피조물로서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아가는 삶의 존재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의사소통이 필요했습니다. 그 의사소통의 수단이 말(언어)이었습니다. (언어)은 원시시대부터 오늘 첨단과학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발전, 변화되어 왔고 또 다양하게 증가되어 왔습니다. 소통과대화의 수단인 말(언어)만큼, 자신을 상대방에게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말(언어)보다 더 귀중한 의사소통의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말(언어)을 잘 구사하도록 직립보행(直立步行)할 수 있는 존재로 인간을 만드시고, 많은 생각을 담을 수 있도록 인간의 뇌를 모든 동물보다도 크게 만드셨으며, 혀를 길고 부드럽게 지으셨습니다. (언어)을 잘 구사할 수 있도록 인간의 입을 자유자재(自由自在)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배려 속에 피조 된 인간이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범죄하고 타락하여 바벨탑을 쌓게 됩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조치는 말(언어)을 혼잡케 하셨습니다. 죄를 범한 인간은 진실과 삶의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타락한 인간들의 언어는 거짓, 폭력, 허무, 비난, 자기자랑, 교만, 우월의식, 훼방으로 가득 찬 것들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더러운 것이라하셨습니다. 죄로 타락한 인간들의 세계는 진솔한 언어가 없습니다. 진실을 상실한 인간세상은 더 이상의 소망이 없어졌습니다. 캄캄한 밤중과 같은 어두움만 있을 뿐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으로 하여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 받게 하심으로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받도록 하셨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 하여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은 진리입니다. 그분의 말씀은 참이요 거짓이 없습니다. 거짓이 난무한 이 세상에서 그분이 진리를 말씀하실 때 세상은 그분을바알세불 지폈다귀신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주님의 육신의 형제들까지 딸아 다니며 진리의 주님을 불신하고 의심했습니다. 이는 마치 두 눈을 가진 정상인이 외눈박이들만의 세상에서 비정상 인이라고 조소받고 비난받는 것과 같은 형편이었습니다. 이러한 불신의 사람들 속을 헤아리신 예수님은내 말을 믿지 못하거든 내가 하는 일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진리의주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주님을 닮은 사람입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진실해야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말(언어)부터 주님을 닮아 진실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진리인 것 같이 우리가 쓰는 말(언어) 역시 진실이어야 할 것입니다. 진실이 아닌 거짓말은 사탄이 쓰는 말입니다. 사탄은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였습니다. 거짓말로 하와에게 접근했고 속였습니다. 인류의 불행은 사탄의 거짓말을 따를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사단의 거짓말이 인류를 죄 아래 떨어뜨렸고 하나님과 단절케 되었으며 사망과 영벌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인간 세상에 진리의 빛으로 주님이 오셨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흑암에 처한 백성이 빛으로 나아오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 되었습니다.’그러므로 성도는 빛 가운데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빛 가운데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거짓말을 더 이상 할 수 없습니다. 거짓된 옛사람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만일 거짓말을 한다면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일이요, 돼지가 자기 오물에 눕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4:8) ”라고 말씀했습니다.

 

이천십 일 년 사월삼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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