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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새벽기도회] 찬송하리로다 조회수 : 459
  성경본문 : 벧전1: 3-4 설교일 : 2020-09-16
  설교자 : 김희중 목사

벧전 03 010304 찬송하리로다

찬송하리로다 (베드로전서 1:3-4)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를 나그네라고 말합니다.

성경이 신자를 나그네로 말하는 것은 방랑자도 아니고, 떠돌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가야할 목적지가 분명한 본향을 향해가는 나그네입니다.

그런데 3절에 보면 그 나그네에게 찬송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것은 찬송하라는 요구나 명령이 아니라 나그네인 신자에게서는 찬송이 나올 수밖에 없음을 말하는 겁니다.

왜 신자에게서는 찬송이 나올 수밖에 없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일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그네는 하나님에 의해 택함을 입은 자라는 겁니다. 그리고 택한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게 합니다. 또 거룩하신 피 뿌림으로 말미암아 모든 악한 죄가 용서되고 예수님에 에 참여된 된 자로서 거룩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거지요. 이것이 나그네의 산 소망입니다.

나그네는 이러한 하나님의 모든 일을 아는 자이기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안에서 찬송이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럼, 사도가 말하는 찬송의 내용은 무엇이지요?

그것은 하나님의 긍휼이며,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일이며, 산 소망이 있게 하신 것이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하늘의 기업을 잇게 하신 일입니다.

이러한 일들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찬송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 택하심을 입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거듭난 신자만이 할 수 있는 겁니다.

긍휼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신 것을 말해요.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를 멸망의 죽음에서 살려냈습니다.

그래서 신자의 죽음은 곧 영원한 나라, 본향으로 들어가는 기쁨이 되는 거예요.

이것을 안다면 나그네에게 하나님의 긍휼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아닐 수 없기에 찬송하리로다는 외침이 나오게 되는 것이 아니겠어요?

여러분,

신자는 하늘에 소망을 둔 사람입니다.

보이지도 않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산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않음을 의미하는 겁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자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신 놀라운 은총의 일들 때문에 찬송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신자인 거지요.

여러분,

오늘 새벽에 여러분을 찬송할 수밖에 없는 은혜로 인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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