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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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년 1월 10일 결코 용서받지 못하는 죄 (눅12:1-12 신,114) 조회수 : 442
  작성자 : 김성균 작성일 : 2021-01-12

주님의 뜻은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님의 몸이며 성령의 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훼방하고 교회를 허무는 행위는 용서 받을 수가 없습니다. (12: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그리스도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가 내 죄 때문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면 어떤 죄라도 용서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용서받지 못한 죄가 있는데 그것은 성령모독죄입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절대로 지어서 안 될 죄가 성령모독죄입니다.

왜 성령 모독죄는 왜 용서받을 수가 없으며 그 죄는 구체적으로 어떤 죄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게 됩니다. 예수님이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로 믿어지는 것은 신비 중에 신비이며,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성으로 이해되는 문제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가 되는 문제입니다.

둘째, 성령의 사역은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하십니다.

교회의 시작은 오순절에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제자들이 기도하다가 성령의 강림과 임재로 탄생한 것입니다. 마가요한의 다락방에는 감람산에서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하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모인 사도들과 그리고 주님을 따르던 여자들과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한 제자들이 함께 모였고 그들이 모여서 한일은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쓴 일이었습니다. 여기에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게 되자 비로소 새 언약의 공동체인 교회가 탄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성령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향하여 너희는 성령의 전이라고 한 겁니다.

셋째, 성령하나님의 사역은 증인의 사역입니다.

성령하나님의 사역의 핵심은 십자가 사건의 증인, 곧 복음 전도 사역입니다. 오순절에 마가요한의 다락방에서 전심을 다하여 기도하다가 성령의 강림하심과 충만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일 후에 그들은 열심히 모였습니다. 모여서 찬송하고 예배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지 않자 교회가 핍박을 받게 하여 흩어지게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핍박을 피해서 흩어진 무리들이 피해 다니면서 한 일이 전도입니다.

이렇게 성령의 사역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고, 교회를 세우시고, 전도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결국에 구원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이 구원 사역을 방해하는 죄를 가리켜 성령을 모독하는 죄라고 할 수가 있는 겁니다. 앞에서 설교 했던 말씀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향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신앙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하나님과 성경에 대하여 전문가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예수님으로부터 화 있을진저의 저주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화 있을진저라는 이런 무서운 저주를 받게 된 것이 성령을 모독한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항상 자신들의 신앙이 정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을 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 내가 옳다는 것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면 교회를 소홀이 하거나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면 신앙생활을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자기 편리한대로 합니다. 그것이 성령을 거스르는 죄로 나가는 것이며 그것이 굳어지면 성령을 모독하는 죄악의 문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하나님의 붙들어 주심과 인도하심 안에서 죄와 싸워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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