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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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1년 1월 3일 아론의 축도 (민6:22-27, 구, 204면) 조회수 : 502
  작성자 : 김성균 작성일 : 2021-01-08

새해 첫 번째 주일예배를 통하여 선포하고자 하는 말씀은 제가 축도할 때마다 선포해 왔던 민수기 6장의 구약성경의 축도인 제사장의 축복선포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의 각자에게 축도는, 마치 사막의 이슬비처럼 스며듭니다. 왜냐하면 축도는 목사가 힘껏 빌어주는 축복이 아니라 목사를 통하여 선포하시는 하나님마음이고, 심정이며, 주시고 싶어 하시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하나님의 강복을 앙망하면서 목사가 축도할 때에 높이든 목사의 손을 바라보아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힘 있게 아멘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강복을 받아들이고, 믿어야 하며, 그 복안에 들어가야 하는 거지요. 주의 종이 손을 높이 들어 하나님의 강복을 선포 할 때에 정말로 하나님을 직접 뵙는 것처럼 아멘으로 화답하게 될 때 하나님의 강복은 여러분의 삶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이 축도는 모세나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내용으로 선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강복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이 자기 백성에게 이루어지게 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예배의 축도가 여러분의 마음에 머물게 하세요. 입으로 반복해 말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입력하세요. 그러면 그 말씀이 마음을 밝혀 확신이 생기게 도와 줄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오늘 성경은 다음과 같이 증거 합니다.

1.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복을 주시고 여러분을 지키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이 같은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스스로 이렇게 말하시고 선포하세요. 하나님은 내 안에 계십니다. 스스로 나의 복이 되어 주십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믿음으로 반응 할 때까지 반복하세요. 그러면 그대로 될 줄로 믿습니다.

2.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이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얼굴이 여러분을 향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복을 받을 자세만 되어 있다면 그분의 얼굴은 항상 비쳐집니다. 그 얼굴로부터 은혜가 흘러나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여호와가 태양처럼 비취게 하세요.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께서 붙잡고 계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잡은 것을 놓으시면 즉시 존재하기를 중단하고 사라집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만드시고 스스로 굴러가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기운이 그 위에 움직여서 그들이 계속해서 생기를 뿜어내게 하십니다. 모든 만물들은 하나님을 의존하여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고개를 돌리시면 인간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얼굴 비추시기 원하십니다.

3.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평안입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평안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혼란하고 복잡해도 평강의 왕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서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평안은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말게 하옵시고가 아닙니다. 엄청난 일이 일어나더라도 반석처럼 흔들리지 않는 평안의 능력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그 얼굴을 여러분에게 향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자주 하나님의 얼굴이 내 마음을 비취는가를 확인하십시오. 물론 하나님의 얼굴은 항상 비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두려워할 것입니까? 두려운 일이 생기면 다시 확인하십시오. 나만 마음을 열고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을 들여다보십시오. 거기 가장 깊은 지성소에 좌정해 계신 하나님 여호와를 확인하십시오. 만약 하나님의 평안이 지금 내 속에 있는지 확실하지 않으면 축복의 말씀을 되풀이하여 마음에 선포하고 들려주세요.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의 금년 한 해를 살아가시면서 언제나 이 말씀을 마음에 품으세요. 그러면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있던지 항상 하나님과 함께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의 복안에 든든히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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