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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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20년 12월 27일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잠16:1-3, 구, 928면) 조회수 : 526
  작성자 : 김성균 작성일 : 2020-12-30

할렐루야! 또 한 해가 이렇게 다 지나 갔습니다. 오늘이 2020년도 마지막으로 맞는 52번째 주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흘이 지나면 2020년 한 해가 가고 우리는 새해를 맞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난 한 해 동안 어떠하셨습니까? 개인적으로 저에게의 2020년은 한마디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적으로도 긴장의 연속인 한 해였고 많은 것을 생각하며 고민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 한 해를 미련두지 말고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내 인생사나 무슨 일이든지 시작이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작 한 일의 마무리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제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2021년이라는 새 해는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한 해의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어 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보내는 신앙과 마음의 자세를 생각 해 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이 시간에 우리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성경 두 곳에 있는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음의 경영과 말의 응답입니다.

먼저 잠16:1절에서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들의 모든 경영(계획)은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내 마음의 계획의 응답이 지금 나에게 어떤 모양으로 왔든지 간에 이 같은 응답의 결과는 내가 생각해서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결과라고 하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의 성공의 비결은 내가 계획한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시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내 마음의 경영(계획)이 이루어지는 비결에 대하여 잠16:3절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저는 이런 것을 하나님과의 관심의 일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심의 일치에서 방법의 일치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 나가는 일에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경영하는 방법입니다. 다른 한 가지 방법은 내가 마음으로 경영한 계획을 하나님으로 이루시게 하는 방법입니다. 내 일을 하나님이 맡아 하시면 그 일에는 분명히 몇까지 사실이 뒤따릅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하늘의 보배 창고의 문을 여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늘에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 보화를 쌓아 놓은 하늘 창고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경우에라도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 복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그 하나님의 손길을 붙잡아야 합니다.

2. 사람의 계획과 여호와의 뜻입니다.

19:21절에서는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계획은 내일의 성공을 기약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님은 약4:13-14절에서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고 했습니다. 우리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 뜻에 합당한 생애를 살아가야 합니다. 육신으로 심는 자는 그 육신으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기 때문에 육신적인 것으로 자기 인생 계획을 세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답답하게 보이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미련해 보일 만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1년 새 해에는 누가 뭐라 해도 무조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라고 하셨습니다. 새 해의 우리 가정의 계획, 여러분의 인생의 계획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세우시고 오직, 하나님의 손길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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