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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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년 8월 18일 예배를 드린다는 것 (민6:22-27, 구 204면) 조회수 : 516
  작성자 : 김성균 작성일 : 2019-08-22

우리는 지난 두 번의 주일예배를 통하여 믿음의 조상 복의 근원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정리하며 세우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믿음의 조상 복의 근원의 삶을 살아야 할 우리가 보여주며 살아야 하는 선교적인 삶에서(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예배(주일예배)에 대한 이해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특히 목사의 축도가 갖는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몇 가지 작은 질문과 답을 찾아 가면서 말씀의 본론으로 나아가서 몇 가지의 간단한 질문과 대답으로 우리가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를 이해하며 특히 축도의 의미가 갖는 복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성령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계속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선포되고 교육되어야 하고 세례와 성찬의 성례를 집행하여야 하며 권징을 정당하게 시행함으로 그 정통성이 굳건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예배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대표적인 행위이며 하나님은 어디나 언제나 계시는 하나님이시므로 신자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예배 할 수 있지만 특별히 성별된 장소인 예배당에서 주님이 부활하신 주의 날(안식후 첫 날)에 함께 모여 공동으로 드리는 것이 주일예배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언약적입니다. 언약이라는 것은 쌍방 간에 맺어지는 것인 것처럼 언약의 쌍방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입니다. 그리고 예배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있고,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하나님께 드림으로 나아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설교), (축도)이 있고,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헌금과 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주일이며, 어떻게 주일을 준비하고 지켜야 할까요? 주일은 유대교가 지키는 안식일이 지나고 또 한 주간이 시작되는 첫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구속의 제물이 되어 죽으시고 장사 지낸지 3일째 되는 안식일 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심으로 주님의 제자 사도들은 성경의 안식일의 의미가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인하여 완성된 날로 해석했고, 초대교회로부터 주님이 부활하신 이날을 주님의 날, 주일로 정하여 예배함으로 시작된 것이 주일예배입니다. 그리므로 우리는 성경의 안식일의 정신을 따라 주일날은 일체의 육신적인 사업을 중단하여 쉬고 성경의 교훈을 따라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주일에는 공적 예배가 우선이어야 하며 개인적인 기도와 묵상과 성경연구와 전도와 구제하는 일과 성도들 간의 교제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의 공적예배라 함은 설교와 성례, 그리고 기도와 찬송, 헌금으로 진행되는 주일예배로 주일오전예배(1,2), 주일저녁예배(1,2)를 말하며 이외에 수요기도회, 새벽기도회, 금요기도회, 구역기도회, 가정기도회, 기타 기도회가 있습니다.

주일예배에는 이런 순서들이 있습니다. 우리 하남은광교회가 드리는 예배는 4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영역은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이 영역에는 인사 십계명 선포 예배의 초청(*) 송영 찬송(*)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번째 영역은 하나님이 용서하십니다.’ 이 영역의 순서는 하나님의 용서하심에 맞추어 있습니다. 회개기도(*) 사죄 확신(*) 신앙고백(*) 찬송(감사찬송) 예배기도 성경봉독 찬양(찬양대)의 순서가 있습니다. 세 번째 번째 영역은 목사의 설교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입니다.’ 설교 찬송(응답찬송) 봉헌(헌금) 등의 순서가 있습니다. 네 번째 영역으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의지하며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파송) 교회소식(성도의 교제) 새 가족 환영(성도의 교제) 마침 찬송(*) 축도(* 강복선언) 교제찬양(일어서서)등의 순서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교회는 공적예배 시에 축도를 행해 왔습니다. 축도, 또는 축복기도로 불리는 이 기도는 공 예배 마지막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행하는 '축복의 선언'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때 축도는 하나님 편에서 그 행위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즉 주어가 삼위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축도는 축도자가 교회의 회중을 향하여 단지 "삼위일체 하나님의 축복이 교회에 있기를 바랍니다" 하는 기원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언약적 관계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께서 실제적으로 복을 주시고 있다는 사실을 선언한다고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축도는 하나님의 일을 맡아 봉사하는 자가 책임과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복 주심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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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에서 나눔을 위한 질문 **

나눔) 어떻게 해야 올바른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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