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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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년 5월 12일 효도한다는 것 (잠23:22-25, 구 935면) 조회수 : 535
  작성자 : 김성균 작성일 : 2019-05-15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성경은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지만, 오늘의 나이든 부모는 자식들에게 서서히 짐이 되는 존재로 전락하는 듯합니다자녀들이 제 아무리 효도를 다한다 해도 부모의 사랑을 어찌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본문의 말씀은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이미를 기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네 부모님의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님은 구제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측은히 여기거나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효도가 아닙니다.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공경함이 없는 사랑은 결코 효도일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을 불쌍히 여기지 마시고 높이 공경하고, 그 지혜와 경험과 그 거룩한 본을 우리가 존중해야 됩니다.

여러분, 부모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길은 우리의 부모님이 살아오신 생을 존중하고 존경하며 기뻐해야 됩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자식들 앞에서는 내가 무언가 잘못 살았다고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식들이 "아닙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훌륭하게 사셨습니다."라고 인정 해 주고 말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으로 하여금 살아오신 생에 대하여 후회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그걸 자랑하게 만들 수 있도록 부끄러운 일생을 자식이 보상해 들여야 합니다. 이보다 더 큰 효도는 없습니다. 효도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서 복입니다. 효도가 있는 가정이 복됩니다. 효가 복의 근본입니다. 효자가 또 효자를 낳습니다.

자녀교육을 바르게 교육하고 싶습니까? 그럼 효도하십시오. 그러면 자녀들은 내버려둬도 훌륭하게 자라게 될 것입니다. 자신은 연로하신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내 자식은 잘 되기를 바라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그런 일은 생길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효도는 문화의 유산이 아니며, 이 나라의 단순한 도덕도 아닙니다. 효도는 성경적 진리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이 크나큰 원리와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늙으면 세 가지 서글픔이 있다고 합니다. 아픈 데가 많습니다. 외로움을 잘 타십니다. 배고픔을 자주 느끼십니다. 효도는 복의 근원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며, 가정이 화목해지는 복을 받을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자신의 아들딸도 효자가 될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님들이 할머니 할아버지께 어떻게 했는지 보고 배웠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할 것입니다. 노인에 대한 사랑은 곧 자기의 미래에 대한 사랑이며 곧 자기 사랑입니다. 노인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노인 되었을 때를 생각해서 사랑하는 것입니다. 효자가 효자를 낳습니다. 노인을 사랑하면 바로 그것은 장차 올 내 미래를 사랑하는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여러분, 어버이 주일을 맞아 그 동안 부모님께 불효한 것은 없는지 생각해보시고 이제부터는 참 효도를 하시기로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 누구입니까?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부모님이지요. 부모님은 인간관계의 첫 출발점이십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부모님은 우리에게 가장 많이 웃음을 보여주신 분이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서 가장 많이 눈물을 흘려주신 분입니다. 우리가 마음이 아플 적에 우리가 병들었을 때에, 우리가 힘들고 괴로울 때에 가장 많이 걱정하고 염려해 주신 분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에 어떤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책임지고 그 필요함을 채워주신 분들이 바로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분입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위해서 철저하게 희생하시는 분입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을 위해서 끝없는 은혜를 베푸시는 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의 뜻에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오늘 성경말씀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강력하게 명령하십니다.

여러분, 부모님이 우리의 곁에 가까이 계신 것 같습니까? 아니면 자식들이 부모님 곁에 가까이 있습니까? 사람은 철이 들고 나서야 비로소 부모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자식은 제 아무리 출세를 하고 전문 지식을 가졌다고 해서 철이 든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철든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슴이 쓰리고 저리게 느껴질 때 비로소 철이 든 것입니다. 사랑의 깊이를 깨달을 때 철이 든 것입니다.

철들기 전에는 뭐든지 떨떠름합니다. 깊은 맛이 없어요. 철없는 사람에게 사랑은 아래만 보입니다. 내리 사랑만 하는 사람은 아직도 철이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철들고 나서야 비로소 위를 바라보는 것 같아요. 부모를 공경할 줄 아는 것입니다. 철든 신앙인만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경외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스스로 철이 들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철들지 못한 사람은 청개구리처럼 비가 올 때마다 웁니다. 철들지 못한 사람은 어버이날이 다가올 때마다 불효자로서 우는 것입니다. 복은 받았지만 복을 누리며 살지 못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이 복을 받고 복을 누리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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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예배에서 나눔을 위한 질문 **

나눔) 부모공경을 주제로 가정에서 대화의 기회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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