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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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거룩한 삶⑥ 천국의 영원한 가치 (마20:1-16, 신, 33면) 8월 26일 조회수 : 878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8-08-25

여러분, 천국의 정신은 일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그것으로 차별되지 않는 것이 하나님과 신자의 관계이며 천국입니다. 이런 천국의 시각을 가지고 오늘 본문의 말씀 안으로 다시 한 번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예수님은 왜 이 비유의 말씀을 하셨을까? 입니다.

이 비유의 말씀의 듣고 있는 사람들은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굉장히 인간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도 그들의 머리 속에는 늘누가 높으냐?”하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의 사고방식을 보시고, 또 잘 알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지금 이 비유를 들어서착각들 하지 마라! 천국의 질서는 그런 것이 아니야.’ 라고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2. 유대인을 향한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여 부르신 것은 그런 특권을 위함이 아니라 세상구원을 위한 하나님 나라의 모델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들과 구약인 시내산 계약을 맺으신 거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놓쳐버렸고 결국 명망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처음 오신 분들이나 늦게 오신 분들이나 똑 같이 하나님의 구원의 축제와 선물은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입니다. 일찍 온 사람들의 기쁨은 늦게 온 사람도 같이 한 데나리온을 받는 것을 보고 할렐루야를 외치는 기쁨인 것입니다. 그런 부모의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심정이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입니다.

3. 나중에 온 자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꼭 기억할 것은 구원에 있어서 주어지는 보상은 똑 같은 한 데나리온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사람은 신나게 놀다가 죽을 무렵에 가서 예수님을 믿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록 그렇게 할지라도 그것은 사실입니다.

4. 노동의 양이 아니라 노동의 질에 의해서 결정되는 참된 노동의 가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의 대가로 보수를 받습니다. 이것이 이세상의 관점이고 그것이 이 세상의 질서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천국의 관점은 전혀 다릅니다. 천국은 온종일 새벽 6시부터 12시간을 일한 사람이나 한 시간을 일한 사람이나 노동의 질을 볼 때는 똑 같다는 것입니다. 일하고 싶으나 취업의 기회가 없어서 노동하지 못한 사람을 천국에서는 노동의 양으로 따져서 무시하지 않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노동은 천국의 관점에서 볼 때 돈 벌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노동 자체는 신성한 것이고 노동자체는 즐거운 것이며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위한 행위인 것입니다.

5. 이 비유에서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을 만납니다.

14-15절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내가 너와 한 약속에서 틀리지 않았고 내가 내 것을 가지고 딱한 사람을 잘 대해 주는 것을 가지고 왜 그렇게 나를 나쁘게 보느냐는 것입니다. 품을 팔 수 없으나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 갈 수 없는 품꾼의 슬픔과 아픈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사람이 비록 한 시간 밖에 일을 하지 않았을지라도 처음 온 사람과 똑 같이 대우 해 주시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6. 다름 품꾼들을 왜 원망과 불평을 했을까요?

품꾼들은 그것은 공평의 원리에서 어긋난다는 말이었고, 이들의 이런 감정을 꼭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그것은 사랑에 기초하지 않은 공의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공의는 칼입니다.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도원 주인의 시각은 사랑의 시각이요, 긍휼의 시각입니다. 그 사람이 늦게 왔을지라도, 허물이 있을지라도, 그 사람이 죄가 많이 있을지라도 온전한 복을 주시고 싶은 것이 우리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천국은 이런 사랑과 긍휼을 가지고 계시는 마지막 시간까지도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가 계신 곳입니다. 천국은 먼저 온 특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대우하시는 하나님의 관용을 인하여 기뻐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형제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곳이 천국이며, 그 천국의 그림자가 지상의 교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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