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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성경, 세상을 보는 안경 (창2:16-17 , 구 3면) 07월 29일 조회수 : 674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8-08-11

성경, 세상을 보는 안경이 주제는 성경적 세계관, 기독교적 세계관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 시각과 기독교 신앙적인 시각으로 세상의 사물과 이치를 판단하고, 세상의 문제들과 부딪혀 나가면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세계관을 말 할 때 중요한 논지가 있습니다. 관점이 광경을 결정합니다. 어떻게 보느냐가 무엇을 보는지를(보여 지는 모양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관점은 곧 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관점은 곧 신념(믿음)입니다. 이것은 세계관과 관련해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결국 자기가 믿는 대로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관점으로 세상을 봅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은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신은 죽었다라고 믿는 사람은 그와 같은 관점과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세계관은 곧 믿음이고 신념입니다. 그러므로 세계관은 안경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세계관이라고 말합니다.

2. 이세상은 세계관이 충돌하는 전장입니다.

자연주의 세계관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자연세계가 전부라고 믿는 세계관입니다. 그래서 자연주의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적 세계관은 눈에 보이는 자연세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초절대자이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라고 보는 세계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질서만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영적인 존재로 창조하시고 영적인 질서와 법칙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마땅히 따라야 할 윤리적인 질서와 법칙을 함께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인류 보편적으로 계시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도 어느 정도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이것이 성경적 세계관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자연주의, 인본주의 세계관은 무슨 소리!” 초자연적인 세계 따위가 어디 있느냐? 절대자 따위가 어디 있느냐? 절대적 진리, 윤리적 기준 따위가 어디 있느냐? 이 세상에 존재 하는 것은 오로지 자연 뿐이고, 자연이 전부다! 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자연주의적 세계관입니다. 서로 다른 이 두 세계관의 전쟁이 태초에서부터 시작되어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 까지 이 땅에서 지속되고, 유지되고, 행해지고 있는 모든 갈등과 전쟁의 본질입니다.

3. 자연주의, 인본주의 세계관의 정체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의 변화 이것은 신학적으로, 그리고 성경적으로 에덴동산에서의 인간의 타락이라고 말합니다. 선악과를 먹고 두 사람의 눈이 밝아져 자신들이 벌거벗었음을 알게 됐다는 것은(3:7). 반어법적 표현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바라보고 이해하는 성경적 세계관의 눈은 이제 어두워진 것이고, 이제는 하나님을 몰아내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판단하는 인본주의적 세계관의 눈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관점의 타락, 기준의 타락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타락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관점의 타락을 의미하는 것이고, 세계관의 타락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하나님의 권위,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아래 인간이 거하게 될 때 생명을 누리게 되어 있는 신본주의 사상, 성경적 세계관이 다스리는 세상,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인간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라고 유혹했고, 그것을 받아들인 인간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고 거역하며 하나님의 권위 위로 올라탑니다. 그것이 인본주의적 세계관으로 결국 인간은 사망의 상태에 노여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망의 권세에 잡혀있는 인간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분을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갖게 됩니다. (1:12) 그래서 인류의 모든 역사는 태초에 이 타락으로부터 말미암아 시작해서 구원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입니다. 이것이 인류의 역사의 전부입니다.

이렇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태초에서부터 시작된 이 두 세계관싸움의 긴장과 충돌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전히 끝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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