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홈  >  교육과사역  >  주일설교요약
  제  목 :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 (사49:14-17, 구,1029) 05월13일 조회수 : 614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8-08-11

오늘 우리는 어버이 주일을 맞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자신을 보여 주심에 있어서 인간이 가장 편안하게 이해하며 느낄 수 있도록 우리에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심성을 주셨는데 그것은 부성과 모성 즉, 아버지의 마음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이렇게 인생은 누구나 아버지의 든든함과 어머니의 따뜻한 숨결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과 심정과 숨결을 느낍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어머니의 사랑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는데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내 아버지, 내 어머니의 마음 같으신 우리 하나님의 그 사랑은 도대체 어떤 사랑일까요?

1. 그 사랑은 살려주는 사랑입니다.

어머니의 가장 큰 역할은 살림하시는 일입니다. ‘살림이란 살린다는 말입니다. 어머니는 우리를 살려주신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우리는 어머니에게서 살려주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려 주시기 위해서 인생이 어머니를 먼저 만나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하나님의 대리자입니다.

2. 그 사랑은 격려하여 주시는 사랑, 즉 보혜사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에게서 보혜사 성령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 봅니다. 보혜사는 '곁에서 돕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보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어머니를 우리 곁에 보내 주셔서 어린 나를 돕도록 해 주셨습니다. 이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리라.’ 그런데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시고도 하나님은 범죄 한 인생에게서 한 번도 눈을 떼신 적이 없으십니다.

3. 그 사랑은 우리를 구속하여 주시는 사랑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내게 실망을 해도, 세상 모든 이웃과 친구들이 내게 손가락질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하고 나를 믿어 주시는 사랑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힘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내 어머니가 내 이름을 부르며 손 모아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십니다. 내 아버지가 손들어 내 이름을 불러 축복 할 때에 축복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눈물의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은 자식의 고통에 기꺼이 함께 동참하시는 어머니 같으신 우리 하나님의 그 사랑을 아십니까?

4. 그 사랑은 덮어주시는 사랑입니다.

그 옛날 어머니의 치마는 덮어주는 사랑의 보금자리였습니다. 내 어머니의 가슴은 우리를 안아 주시고 상처받은 내 상처를 치료하는 사랑과 능력의 품이었습니다. 그 사랑은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인류의 모든 허물을 덮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보자기와도 같았습니다.

5. 내 어머님의 품은 하늘의 고향입니다.

세상이 다 나를 버려도 오직 어머니 때문에 고향이 그립고 고향은 언제나 우리에게 소중한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고향은 어머니의 가슴이요 하늘 고향은 어머니 같으신 내 하나님이 계신 곳입니다. 빈손 들고 주님 앞에 서는 그 날, 그 시간, 그 날에 못난 자식을 기다려 주실 내 아버지, 내 어머니, 우리 하나님, 우리 예수님, 생각만 해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서 지금 나에게 작은 꿈이 하나 있다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의 조그만 한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영광스런 우리 하나님, 거룩하신 아버지의 존전에 서는 그 순간 부족한 이 종의 꿈이 있다면 나를 낳아주신 내 아버지, 내 어머니의 작은 자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날, 하나님 앞에 나는 한 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이 분이 하나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내 아버지, 내 어머니"이십니다. 이 땅에 아버지를 주시고 어머니를 주신,, 우리 하나님 영광을 받으소서! 할렐루야!

 "

  이전글 : 여러분의 자녀 잘 있습니까? (삼하18:31-33, 구,495) 05월 06일
  다음글 : 가장 위대한 것, 용서 (마18:21-35, 신,31면) 05월20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