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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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여기가 변화산이 되게 하라 (마17:1-13, 신,28) 04월22일 조회수 : 763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8-04-29

신약성경 4복음서의 주제는 예수님이 누구시냐? 를 증거하고 있는데 복음서는 예수님에 대하여 두 가지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예수님은 참 인간이시며 참 하나님이시다. 니다. 오늘 본문인 변화산 사건에서 우리는 참 인간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17:1-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예수님이 변화되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이 있었던 산을 변화산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변화되셨다는 것은 예수님을 새롭게 이해한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되신 예수님을 통하여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이해하고 체험하게 됩니다. 제자들에게 변화산에서 천국을 경험시키고 난 다음에 산을 내려오시면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여기에 따라오지 않는 제자들에게도 이 사실을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기 전까지는 소문 내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제자들이 아직은 예수님에 대하여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변화산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게 되면 결국 예수님에 대하여 혼동만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자 세 명의 제자들 마음에 의문이 생깁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묻고 있습니다. 17:10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시기 전에 엘리야가 와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문자적으로 이해를 하면 엘리야는 오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오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은 메시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17:11-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일을 회복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엘리야가 이미 왔으되 사람들이 알지 못하고 임의로 대우하였도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으리라 하시니

유대인들이 기다리던 엘리야가 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도 그 엘리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왜 엘리야가 와야 하는지는 엘리야의 선지자의 사역 안에서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엘리야는 하늘의 표적인 불과 비를 내림으로 하나님을 보여줌으로 바알을 섬기던 자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하늘의 표적이 아니라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과 같은 말씀으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했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사람들이 엘리야가 행한 기적으로 보고 회개했다면, 세례 요한은 기적이 아니라 말씀으로 백성을 회개시켰습니다. 세례요한은 분명히 엘리야처럼 예수님을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나는 그분의 길을 예비하러 온 자라고 선언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구약에 예언된 엘리야라는 것입니다. 변화산을 내려오시면서 하신 예수님의 설명을 듣고 그리고 변화산에서 만나본 엘리야를 보고, 그들은 비로소 이해를 했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면 제자들의 사역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정말 예수님처럼 사역했습니다.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매를 맞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물러서지 않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자신의 삶의 현장이 곧 변화산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 마음속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주님이 성령 안에서 다시 오신 예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경험한 변화산의 경험은 천국의 경험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에게 진정으로 힘든 것은 삶의 문제와 현장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오늘의 삶의 현장이 변화산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 안에서 이 현장에 서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구역 예배와 가정예배에서 나눔을 위한 질문 **

나눔) 우리의 삶에서 만나야 하는 변화산의 체험은 바로 천국의 경험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천국을 이해하며 경험하고 있으십니까? 같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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