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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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용서받을 수 없는 죄 (마12:22-37, 신,18) 11월 26일 조회수 : 828
  작성자 : 김정훈 작성일 : 2017-11-25

우리가 믿는 기독교는 죄 용서의 종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어떤 죄라도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와 권세로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와 권세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무서운 죄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1.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이 말씀의 배경인 마12:22-30절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영적인 전쟁에서 중립적 태도는 있을 수가 없으며 영적인 세계에 있어서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싸움에서는 분명한 입장이 있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편인가?’ 대적자인 ‘사탄의 편인가?’ 만이 존재합니다. 그러시면서 마12:31-3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2.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을 훼방하는 죄와 성령을 모독하고 거역하는 죄입니다.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고의적으로 성령을 거스르고 거부하는 죄인데 성령을 거부하면 용서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구원을 받아드리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의 사역이시며 성령의 역사하심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하시는 성령을 거부하면 예수님을 영접할 수도 없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길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근거와 열매의 모든 것은 모두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심과,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과,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이심과, 예수님이 성경대로 죽으신 것과, 성경대로 다시 사신 것과, 성경대로 다시 오실 것을 믿을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이 이 모든 것이 다 성령의 역사하심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의도적으로, 그리고 악한 의도와 생각을 가지고, 성령의 역사를 모독하고 거역한다면 구원의 길은 막히게 되고, 결국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영원히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훼방하는 자라고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에 대하여 증거 하신 성령의 역사를 고의적으로 끝까지 거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우리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우리의 마음에서 생각을 이겨야 합니다. 생각에서의 승리는 곧 마음을 지키는 것이며, 마음에서의 승리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나 능력이 우리에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악한 생각이 내 마음으로 들어오면 즉시 하나님 앞에 입으로 시인하여 고발하고, 이것을 끊어 내고 몰아낼 수 있도록 성령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이것을 즉시 끊어내지 못하면 내일은 내 마음이 강퍅해집니다. 지금 꺾어 버려야 합니다. 지금 못 꺾으면 안 꺾입니다. 마12: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결정은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지금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의롭다 함을 받을 수도 있고, 정죄함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몰라서, 아니면 어리석어서, 혹은 장난스럽게, 자신도 모르게 쌓아온 하나님의 진노와 죄를 지금 풀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의 마음이 더 강퍅해 질수도 있습니다. 이 순간  부터 죄를 막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각에서 승리하고 마음을 지키고 사탄의 역사와 속임수를 막아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예배가 큰 기적이 될 줄로 믿습니다. 그것은 죄용서와 구원의 기적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피 묻은 손으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가정예배와 구역예배, 토론을 위한 질문]

*  성령을 훼방하는 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하고 왜 이죄는 용서받지 못하는 무서운 죄   인지를 이해한 대로 말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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