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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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우리의 현실 (마10:16-23, 신,15) 9월 10일 조회수 : 491
  작성자 : 김정훈 작성일 : 2017-11-25

예수님은 마귀와의 싸움에 나서는 12사도에게 권능을 주시고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특별한 지침을 주셨는데 그 지침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예수님의 전도지침이기도 합니다. ①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라(5,6절). ②천국을 선포하라(7절). ③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④물질을 의존하지 말라(9,10절). ⑤동역자를 만나라(11절). ⑥평안을 빌라(12절). ⑦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14절). 예수님은 일곱 가지의 전도지침을 말씀하시면서 제자들을 보내시는 심정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처해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마귀와의 영적싸움의 전장에 나가 있는 것이며 이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므로 단단하게 경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신앙적으로 경계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

(마10:17)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여기서‘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주겠고’그들은 종교지도자들을 의미합니다. 종교지도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탄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극단적인 이단들이 바로 이런 종류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제사장 그룹인 사두개인들이 그들입니다. 이런 지도자들 안에 있는 마귀의 영을 조심해야 합니다.

2. 정치적인 집단속에 경계해야 할 대상이 있습니다.(18절)

(마10:18)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리니 .......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서 고난을 당하고 순교하게 되리라는 것이 예수님의 예언이었고, 초대교회는 2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10번이나 황제가 바뀌어 가면서 박해를 당해야 했고, 교회는 수많은 순교자를 내 놓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렇게 그리스도인들이 정치적인 학대와 고난을 겪을 때 복음증거의 기회로 삼고 세속적인 방법으로 고난을 피하려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조심해야 할 대상이 가정에 있습니다.(21절)

(마10:21)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여기에서 혈연의 가족관계까지도 해체하고 무너뜨리는 말씀을 하시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야 말로 세상에서 소중하다고 여기는 어떤 인간관계보다 더 중요하고, 또 그것들을 넘어서는 문제임을 말씀하시기 위해서입니다.

4. 조심해야 할 대상은 사회적인 집단입니다.

(마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부도덕한 사회, 불신의 사회,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사회는 언제나 빛과 진리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의 불의와 거짓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 두 부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갖지 않기로 한사람과, 죽기로 결정한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이 두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 두 가지만 결정하고 나면 비겁하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만 결정하고 나면 아무도 부럽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만 결정하고 나면 사람이 무섭지 않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용기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이 우리를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핍박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하신 말씀을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핍박을 받지만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사랑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에게는 구원과 승리가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22절) 우리는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무신론자들이 기다리는 막연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허무주의자들이 기다리는 공허한 기다림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다림은 신실한 약속이 있는 기다림입니다.

[가정예배와 구역예배, 토론을 위한 질문]

질문1) 가족 간에 신앙의 문제로 갈등이 일어나게 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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