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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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12사도의 선택과 파송 (마10:5-10, 신,15) 8월 27일 조회수 : 594
  작성자 : 김정훈 작성일 : 2017-11-25

 예수님은 12사도들을 세워 보내시면서 임마누엘의 권능, 즉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권능을 주셨습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사도는 부름을 받고 주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1.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사명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는다는 것을 목회자가 되고, 목사나 선교사가 되는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구속신앙, 출애굽신앙에 의하면 고난 받은 자가 사도적 사명자가 됩니다. 누구나 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 사명자가 되고 내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의 자격인‘동격의 원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가난과, 질병과, 실패와, 슬픔과, 어려움으로 오는 모든 고통은 위장된 축복이며 하나님의 사명자로 다듬어지고 있는 과정인 것입니다.

2. 이 사명 안에서는 이 양극단의 사람이 만납니다.

사도들 가운데는 소수의 유대지역 출신도 있고, 다수의 갈릴리의 사람이 있으며 세리출신의 마태가 있었고, 열심당원인 시몬도 있었습니다. 갈릴리 출신과 유대지역 출신, 세리와 열심당원이 같이 있습니다. 이 두부류는 양극단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 안에서는 양극단이 만나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여기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서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완성품으로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의 불완전한 부품들입니다. 하나하나의 부품으로 예수님 안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머리는 내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다 그분의 부품의 지체로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제 다 그 부품이 있어야 할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자기 분수를 알고, 자기 역할을 알고, 자기가 할 일을 여기서 찾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위해서 밤을 지새우시며 기도하신 것입니다.

3.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의 한 중반쯤에서 제자들에게 직접 해 보도록 훈련을 해 보십니다. 아직 제자들이 이방인 지역이나 사마리아 지역에 가서 사역을 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했습니다.‘아직은 이스라엘의 집에, 그것도 복음에 대하여 문이 열려진 죄인들에게 가서 실습해 보라. 아직은 너희가 사역할 영역과 대상은 이 사람들일 수밖에 없다.’아직은 사도들이 여기에 가서 일할 수 있을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4. 마귀와 죄의 세력에 대하여 선전포고를 하라 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하는 말은, 마귀의 세력과 마귀가 다스리고 있는 이 세상을 향한 선전포고입니다. 마귀와 죄의 세력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하시는 일들은 마귀와의 전면전을 치루는 이야기입니다. 마귀의 세력에 대하여 전쟁을 치루는 일이 곧‘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것입니다. 질병, 죽음, 이런 것들은 죄, 곧 마귀가 지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것들은 불행의 상징적인 대상물입니다.

5. 사도의 사명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치유하는 이 일은 마귀의 세력을 때려 부수는 전쟁입니다.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은, 여기에 하나님의 나라라 임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단순하게 마귀와만 대결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는 당시 유대교와의 대결이 됩니다. 이것은 마귀와 전면전을 치루는 것이며, 동시에 유대교의 신학과, 랍비인 서기관들과의 전면전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신앙을 교정시키는 작업입니다. 유대교신앙 속에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것은 유대교의 인과응보교리, 정통교리를 뜯어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똑같이 선언할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오늘, 우리는 오늘의 방식으로 병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고, 문둥병자를 고치는, 곧 거짓을 몰아내는 작업이 일어나야 합니다. 참 믿음, 참 신앙, 진짜하나님을 회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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