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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의 심정은 무엇인가, 선악과, 심판에 관하여(창1장~11장)-최성자 | 조회수 : 1038 |
작성자 : 최성자 | 작성일 : 2019-01-30 |
첨부파일: 성경아카데미(20180311)-최성자(창1장~11장 하나님의 심정, 선악과, 심판에 관하여).hwp(20K) |
Q1. 하나님의 심정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심정을 저는 기쁨과 절절함이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중에 하나님의 마음은 절절함에 무게를 두고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만물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 마지막 날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고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의 언어로 표현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준비하여 주셨는데 이 최상의 환경을 보며 사람(아담)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신 의도는 알 수 있었을까요? 나의 자녀들이 행복하기를 바라시는 측량 할 수 없는 아련한 하나님의 심정을, 하나님의 방법을 이해 할 수 있었을까요? 이러한 것들을 알고 있었다면 사탄의 꼬임에도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만 신뢰하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첫 번째 사명을 주셨는데 하나님처럼 된다는 마귀의 꼬임에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망각하고 계약을 파기하는 불순종의 방법을 선택합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하나님은 화가 나시기보다는 가슴이 아파 견디지 못해하시고 그저 안타깝고 측은하고 불쌍히 여기셨을 거 같습니다. 창세기 3장9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네가 어디 있느냐“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하나님은 아담이 어디있는지 모르시고 찾고 계실까요? ‘아담아’ 하고 부르실 때 하나님의 심정은 마음이 아파서 어쩔 줄 몰라 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이 말씀에서 그대로 전해 오는 거 같습니다. 에덴중앙의 있는 선악과는 하나님이 기쁨하시고 만족해 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거 같습니다. 반면에 선악과는 에덴의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여 불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안타깝게 선악과이기도 합니다.그럼 하나님은 선악과를 왜 만드셨을까요?
Q2.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가?
하나님이 선악과를 왜 만드셨는지 편안한 이해를 돕고자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를 비교 해 보기로 합니다.
세상 나라(국가)가 성립되기 위해선 나라의 3가지 구성요소가 필요합니다. 1.살아갈 수 있는 땅(영토) 2.그 땅에 사는 국민(사람) 3.국가에 대한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 결정하는 주권으로 이루어집니다. 국가라는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다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하고 질서있게 살아가려면 사람을 위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 할 법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국민은 재정된 이 법을 준수하고 법대로 살아가야 질서가 깨지지 않고 더블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법대로 살지 않으면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됩니다. 법을 집행하는 법관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도 하나님 나라가 성립되기 위해선 나라의 3가지 요소를 갖추어야 합니다.
1.땅 2.사람 3.주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나라에서 주권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입니다. 창세기에서 예를 들겠습니다. 창1:9절 말씀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이처럼 땅을 만드셨고, 1장 27절에 남자와 여자(사람)를 창조하십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에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로써 하나님 나라에 국가(나라)의 3대 구성요소가 다 갖추어 졌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람을 위한 법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게 바로 선악을 알게하는 선악과입니다. 선악과는 하나님 나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과의 계약의 법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 만족하지 못하고 사탄의 꼬임으로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이 하나님과의 계약의 법을 파괴하고 맙니다. 결국 불순종이라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는 심판으로 댓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Q3 하나님의 심판은 무엇을 말하는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세상의 죄를 우리의 첫 조상들은 사탄의 간교와 유혹에 빠져 금지된 열매를 먹음으로 죄를 지었다.(6장1절)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사람의 마음속에 의심함으로 불순종하게 만들었고 하나님과의 약속의 법인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계약을 파기하게 만들었습니다. 뱀과 선악과는 상징적으로 사용되었고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뱀은 사탄의 도구로서, 선악과는 순종과 불순종의 여부로서 그 의미가 더 중요합니다. 선악과가 죄를 짓게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말씀에 불순종한 행위자체가 죄를 지은 것입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는 심판을 피해가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죄의 댓가를 치러야만 합니다. 하나님나라에서는 법(말씀)에 순종할 때에 얻어지는 것이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주신 창1:28절의 첫 번째 명령을 망각하고 은혜의 자유의지를 남용하여 사람의 자리를 지키지 않음의 교만과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려는 욕망 때문에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고 돌이킬 수 없는 심판에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는 거룩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탄의 꼬임에 빠져 하나님과의 계약의 법을 깨뜨림으로 죄의 결과로 사망이라는 심판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의 또 다른 하나의 속성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사람을 심판에 이르게 할 수가 없어서 자신의 생명으로 다시 우리를 회복시키십니다. 엡3:17~19절에 나온 말씀처럼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계시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알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심판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평신도를 위한 신앙지침서에서는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발췌한 부분을 올리겠습니다.
성경은 죄가 영적 세계인 천사의 세계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범죄한 악한 천사를 사탄 혹은 마귀라고 불려집니다. 최초의 인류가 있는 에덴동산에 들어와 뱀으로 가장하고 세상에 죄를 불어넣은 죄의 주인공입니다. 이 악한 천사가 지은 죄는 교만입니다. (딤전3:6)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유1:6)것이라고 언급되어져 있을 뿐입니다. 이로 미루어 짐작컨대 천사들이 범한 죄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권세에 만족치 아니하고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정면으로 도전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러한 추론을 강력하게 지지해 주는 것은 사탄이 사람을 유혹할 때도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을 부추겨서 범죄하게 했다는 사실이다. 성경은 아담이 낙원에서 범죄함으로 죄가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탄은 인간의 마음속에 의심과 불신의 씨앗을 뿌려 인간으로 하여금 이미 하나님과 계약이 맺어진 ‘선악과’를 따먹게 함으로써 죄를 짓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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