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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심정은 무엇인가, 선악과, 심판에 관하여(창1장~11장)-최재찬 집사님- 조회수 : 842
  작성자 : 최성자 작성일 : 2019-01-30
  첨부파일:   성경아카데미(20180311)-최재찬(창1장~11장).hwp(15K)

2018.03.11.(주일) 과제물(창1장~11장까지)-최재찬 집사님

1. 하나님의 심정은 무엇인가? (한문장으로 정리하고 설명)

2.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가? (최재찬 집사님이 정리한 것으로 토론)

3.  하나님의 심판은 무엇을 말 하는가?

Q2. 하나님께서는 왜 선악과를 만드셨나요?

 선악과는 무엇일까? 선악과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이고 에덴 동산 중앙에 있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하셨고,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사람이 선악과를 따먹었고, 그 후 하나님께서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에덴 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셨다. (창2:17)(창3:3)(창3:22)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다는게 무슨 말일까? 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죽게 되었을까? 선악과를 먹은 후의 이담과 하와의 행동을 보자.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이 벗을 줄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자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라고 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라고 다시 묻는다.

 하나님께는 사람의 벗었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선악과를 안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선악과를 먹은 후에 사람은 자신이 벗은 것은 하나님의 낯을 피할 정도로 두려워 하면서, 선악과를 먹은 일은 하나님 앞에서 핑계되기만 바쁘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 (창3:7~13)

 태초에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질서를 만든 것이 이 세상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질서 안에 있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 질서를 벗어나게 되면 불행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사람은 다른 피조물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되었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일이 맡겨졌다. 그리고 모든 가축과 새와 들짐승에게 이름을 지어줄 만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받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사람이 불행해지지 않도록 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세우고 하나님의 선악(질서)을 알게해주셨다. 또한 선악과를 통해 절대 하나님의 질서를 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즉, 선악과는 인간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창1~2장)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6:3)'

 위 말씀에서 처음 사람을 지으셨을때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시며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고 싶었던 하나님께서, 점점 더 죄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비통해하며 탄식하시는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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