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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고전시대(윤석 장로님) | 조회수 : 820 |
작성자 : 최성자 | 작성일 : 2019-01-30 |
첨부파일: 윤석 장로님-고전시대.hwp(17K) |
2018.3.24 (토요일) 주어진 과제물
역사로 정리해본 세계관 중 고전시대 정리 내용 윤석 장로
● 인간의 타락으로 발생한 인본주의 사상과 신본주의 사상의 세계관이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형성되어왔는지 살펴봄으로 우리가 보는 판단력과 역사적 분별력을 가지는데 있다.
● 고전시대는 BC6C - AD5C 경이다. 고전시대에 처음으로 인본주의 사상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여 이 시대를 고전적 인본시대라 한다.
● BC6C 경에 그리스인과 고대인들은 신화적 세계관으로 살았으며 “신화”만이 이 세상을 잘 아는 길이라고 믿으며 생각하고 생활해왔다.
● BC6C 초에 세 철학자 탈레스, 아낙시 만드로스, 아낙시 메네스 등 나타났다. 이들 철학자들은 신화의 세계관을 부정하며 세상을 인간의 이성으로 바라볼 때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세상을 보는 눈이 달랐다. 이들의 보는 견해가 오늘의 인본주의 사상에 새로운 전환점을 놓기도 했다.
● 고전적 인본주의는 다른 말로 합리주의라고도 하며, 이 합리주의는 모든 사물을 판단할 때 “본능”이나 “감각적인 느낌”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이성”을 기반으로 사물을 보며 판단하는 세계관이다. 그리스 고대 철학자(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가 인간의 인성을 중시하는 합리주의, 이성주의, 인본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 합리주의(인본주의) 사상과 철학을 해석하고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형태로 정리하는 철학자가 나왔다. 그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이다. 두 철학자의 생각은 같았으나, 이성으로 진리를 관찰하는 데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그 차이는 아테네 학당 라파엘 그림에서 볼 수 있다. 플라톤은 손을 하늘로 향하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손을 땅으로 향하고 있다.
● 플라톤은 초월적인 세계 안에 진리를 오직 이성으로 발견할 수 있다 믿으며 그 진리는 물리적 세계 안에는 존재하지 않고 피조물 세계를 초월하여 초자연적 세계 안에 보편적 진리와 질서가 내제한다고 생각하며 믿었다.
●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가 이 땅 안에 있다고 했다. 이 땅 물리적 세계를 인간의 이성으로 관찰하면 세상의 절대적 질서와 법칙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다. 두 철학자 공히 질서와 법칙을 이성으로만 발견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그 진리가 있는 곳이 각각 달랐다. 플라톤은 초월적 세상 안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세적 세계 안에서, 진리가 있다고 차이점이 드러났다.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두 철학자의 사상은 서구 사회의 세계관의 뿌리라 할 수 있고 그리스 로마의 인본주의, 고전적 인본주의가 되었다. 이 사상은 고전시대에 탄생하고 인본주의 기반이 되었다.
● BC146년대에 로마 문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스가 로마 통치를 받게 되면서 로마는 그리스 철학과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헬레니즘 문화를 탄생케 했다.
● 그리스와 로마를 합하여 당시 그레코로만이라 불렀다. 로마 문명은 그리스 사상과 철학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로마 철학은 인간의 이성을 통하여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으며 고전적 인본주의 뿌리를 구축했다.
● 고전적 인본주의 사상을 기본으로 하는 그레코로만 안에 그리스도가 들어오면서 서구 세계관의 뿌리가 흔들리며 복음의 형태로 만들어갔다. 그레코로만의 세계관에 복음이 들어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초월적인 진리가 육신의 옷을 입고 이 땅 속으로 들어온 것이다.
●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에서 그레코로만 시대 사람들에게 초월적인 진리가 육신적인 옷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요한복음 1장 1-3절 말씀으로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하며 초자연적인 세계의 피조물이 생기기 전에 절대적인 진리가 있었다고 했다.
● “그 말씀이 그 분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이 말씀은 그분이 진리라는 것이다. 그분은 말씀으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 사도 요한은 그리스도를 “로고스”라고도 했다. 로고스는 우리말로 길이다. 당시 헬라 철학에서는 로고스를 우주의 질서와 법칙 세상이 돌아가는 길, 방법, 원리, 이 세상을 다스리는 절대적 질서와 법칙이라 지칭했다. 예수님은 절대적 진리자이다. 초자연적인 세계의 진리가 육신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다. 이 사실을 당시 헬라 철학자들은 이해를 했다.
● 특별히 플라톤의 영향을 받은 “그레코로만”의 사람들에게는 절대적 진리가 있는데 그 절대적 진리 우주적 질서와 보편적 법칙이 초자연적인 세계에 있고 그것을 인간의 이성으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었다. 바로 그것이 이 땅에 온 것이라 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도적으로 소개하면서 헬라 사람들이 찾고 간주하는 로고스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며 그분이 오셨다 했다.
● 헬라클레스가 술에 취해 노상방뇨하고 있는 모습이, 그 당시 그레코로만의 세계관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헬라클레스는 그 당시 그레코로만의 수호신이었다. 절대적인 질서와 법칙이 존재하지 않는 그레코로만의 신, 수호신은 세상에 추태를 보여주고 있다. 어느 사회든 간에 그 사회를 지켜주는 사상이 건전해야한다. 그런데 그레코로만 제국 수호신이 술에 취해 노상에 방뇨하는 모습을 그 당시 사회가 얼마나 방탕한 사회였음을 역역이 드러내고 있다.
● 결과적으로 로마 시대는 정치적 긴장, 경제적, 문화적 긴장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하고 말았다. 그리스도의 복음서는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가 있다. 절대적, 문화적 진리와 질서의 토대가 복음에 있다. 그레코로만 시대에 이와 같은 복음이 들어오면서, 절대 권력자 로마신상 앞에 그리스도인들은 절을 거부하기 시작하고 사리를 분별하고 비판하는 힘을 주었다.
● 목에 칼이 들어와도, 죽음을 무릅쓰고라도 그리스인들은 저항했다. 로마정부는 교회를 그대로 주지 않았다. 여기서부터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로마정부는 결코 당해내지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기독교가 로마정부를 지배하게 되었다.
● 이와같은 전쟁은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 안에 복음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고 복음만이 승리로 이어짐을 볼 수 있다. 로마 정부가 몰락한 것은 외적 힘 때문이 아니다. 다만 내적인 견고한 사상의 결여가 방탕하고 열악했기 때문이다.
● 우리는 로마 수호신 헬라클레스 사건을 알았다. 우리나라가 통일로 가는 길에는 군사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긴장이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긴장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생각할 일이다. 오로지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로 무장된 사회적 기반이 조속히 형성되어야 한다. 이 길만이 통일의 어려운 과정을 능히 둘 수 있는 힘과 원동력을 줄 것이다. 로마 제국과 이 복음의 모습에서 우리가 반드시 받아야 할 교훈이 무엇인가? 찾아 교훈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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