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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고전시대(BC, 6C-AD, 5C) 최성자 권사(2018.3.24) 조회수 : 733
  작성자 : 최성자 작성일 : 2019-01-30
  첨부파일:   고전시대-최성자.hwp(31K)

강의01-역사적으로 정리해 본 세계관 전쟁

1. 고전시대(BC,6C-AD,5C)

기원전 6세기경 그리스인들을 비롯한 고대인들은 신화적 세계관을 가지고 살았다. 이들은 이 세상을 잘 이해 할 수 있는 길이 신화라고 믿었다. 이 시대를 고전적 인본주의 시대라고 말한다. 고전적 인본주의 사상은 다른 말로 합리주의라고도 한다. 합리주의는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므로 사물을 판단할 때 본능이나 감각적인 느낌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성으로 모든 것을 설명 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이처럼 인간의 이성을 중시하는 합리주의는 인본주의의 뿌리가 되는 철학자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와 같은 고대 철학자들이 있었고 좀 더 포괄적인 형태의 사상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시작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있었다. 이 둘은 이성을 통해 진리를 발견 할 수 있다고 믿었고 플라톤은 그 진리가 초월적인 세계에 있다고 믿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물질적 현실세계 안에 있다고 믿었다.

BC146년대 고대세계에서 그리스의 영향력이 절정에 달한 시대를 헬레니즘 시기(고대철학 중에서 아테네의 몰락 이후부터 중세가 시작될 때까지)라고 일컫는다. 이후 그리스가 로마의 통치를 받게 되면서 로마의 사상과 문화가 그리스의 철학과 문화들이 융합되어 헬레니즘 문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참 세상이 아니며 육체보다 영혼을, 물질보다 미덕을 더 중시한 플라톤의 이원론은 서구 사상의 기본 틀이 되었고 기독교 사상과의 교집합이 되었다. 천재 미술가인 라파엘로의 작품 ‘아테네학당’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두 철학자의 학문적 성향을 잘 묘사해 주고 있다. 플라톤은 오른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땅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다. 플라톤은 보편적인 질서와 법칙을 인간의 이성으로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땅 안에 진리가 있다는 것이다. 즉 플라톤은 초월적 세상 안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세적 세상 안에 진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스 로마의 철학은 인간의 이성을 통하여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 믿는 고전적 인본주의의 뿌리가 형성된다.

그리스 로마의 헬라철학은 아테네의 현자들이 세계를 장악했다면 검으로 세계를 정복한 인물은 알렉산더였다. 알렉산더 제국은 서양의 사상과 동양의 지혜를 융합한 헬레니즘 사상으로 세계를 통치한 위대한 제국이었다.

고전적 인본주의 사상이 다스리고 있는 그레코로만(그리스와 로마의 혼합양식-예술에 있어서 그리스 영향이 강한 로마식)시대에 서구 세계관 안에 그리스도의 복음의 뿌리가 형성된다. 초월적인 진리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 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요1: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위의 요한복음 말씀처럼 초자연적인 세계에 피조물이 생기기도 전에 절대적인 진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절대적인 진리는 로고스(道)라고 한다. 헬라철학에서는 이 세상의 질서와 법칙,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다스리는 것이 로고스라고 불렀다. 당시 헬라철학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이해가 가능한 이야기다. 특별히 플라톤의 영향을 받은 그레코로만(그리스와 로마의 혼합양식-예술에 있어서 그리스 영향이 강한 로마식)의 사람들에게는 절대적 진리, 우주적 질서와 보편적인 법칙은 초자연적인 세계에 있고 그것을 인간의 이성을 통해 발견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 그 절대적인 진리가 이 세상 속으로 들어오신 것이다.

당시 로마는 술에 취해 방탕해진 사회였다. 여러 정치적 긴장과, 경제적, 문화적 긴장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은 붕괴되고 말았고 이러한 흐름 속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왔다. 로마사회는 다신교가 일반적이었으나 유일신 사상을 가진 기독교는 로마 제국에서 극심한 박해를 받았다. 억압과 학살을 기반으로 로마는 번성 되어갔지만 절대적 진리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황제의 신상 앞에 절하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하고 제국을 비판할 수 있는 절대적 진리를 토대로 안고 살아 갈 때 결국은 기독교가 로마를 지배하게 되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기독교의 진리(케노시스)가 유일하신 하나님. 로고스 즉 근본이시며 근원이시며 원리이시며 위치시며 법이시며 길이신 산자의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이나 지혜나 힘이 아닌 절대적인 하나님의 진리로 우리 성도들 안에 무장 될 때 무시무시한 과정을 뚫고 나아갈 수 있었던 로마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힘과 원동력을 주셔서 승리로 이끌어 가시는 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들도 절대적인 진리를 안고 케노시스의 마음을 안고 이 세상에서 믿음의 조상 복의 근원으로 이 세상의 문제들을 안고 문제를 해결 해 가는 설 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힘과 원동력을 주셔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기독교의 진리(케노시스)를 유일하신 하나님. 로고스 즉 근본이시며 근원이시며 원리이시며 위치시며 법이시며 길이신 산자의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이나 지혜나 힘이 아닌 절대적인 하나님의 진리로 우리 성도들 안에 무장 될 때 무시무시한 과정을 뚫고 나아갈 수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처럼 우리들도 절대적인 진리를 안고 케노시스의 마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에게도 힘과 원동력을 주셔서 승리로 이끌어 가는 것을 역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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