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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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사택을 광산구에서 북구로 이거하고서(2014년 6월 29일) 조회수 : 1416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4-08-2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6월을 마감하고 7월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한주간입니다. 이 한 주간에도 성도님 여러분의 가정 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심령평안의 복과 영육 건강의 복이 함께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의 가족이 지난 623() 광산구 월곡2동 영천주공 아파트 10단지 10051204호에서 북구 첨단 2지구 연신로 216(신용동) 제일 풍경채 리버파크 101105호로 이거했습니다. 사택 전화는 종전과 같이 (062)962-3301이며 교회연결전화도 그대로 210번입니다.

하남은광교회 개척 시점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월곡동에서 만 살았기에 월곡동에 정이 들어서 인지 이사 첫날밤은 이것저것 챙기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었음에도 짧은 하루 밤사이에 세 번씩이나 잠이 깨었습니다. 사람은 생래적으로 정든 곳이 좋은가 봅니다.

저가 오늘 성도 여러분에게 문안의 글을 올리는 것은 저희가족의 이동 소식을 알려 드리고 교회 가까이 살다가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살게 될지라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변함없이 기도하며 충성스러운 주님의 신실한 사역자로 헌신 할 것을 스스로도 다짐하고 성도여러분께 약속드리는 의미를 지니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심은 은퇴 후에도 하남은광교회 성도를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며 교회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솔선하여 저의 힘이 닿는 데 까지 최선을 다하여 섬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부분 하나님의 복을 받는 교회는 원로 목사가 은퇴 후에도 변함이 없이 자신이 섬겼던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며 섬기는 교회로 세워질 때 복되고, 섬기는 목사 자신에게도 복된 일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은퇴를 몇 개월 앞에 두고 성도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성전증축공사에 기도와 물질 그리고 봉사로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전 증축공사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중대한 공사입니다. 성도가 먼저 자신 안에 영적성전을 건축하고 교회공동체의 예배처소인 보이는 성전을 건축하는 일은 일평생 한두 번 있는 충성과 봉사의 기회입니다.

성군 다윗은 성전을 짓고 싶어 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거절당하고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협력자로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한분 한분이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집을 내가 온 정성 다하여 건축하여 봉헌하리라!’ 하는 뜨거운 가슴으로 기도하며 협력하여야 할 중대한 성전 증축공사에 성도여러분의 보리떡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심을 확신하고 내가 가진 것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주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며 맡기신 대로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구원의 은총을 받고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복이 얼마인가? 우리가 받은 복을 헤아려 자신의 몫을 다하기만 하면 그 외의 나머지는 하나님이 친히 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의 군중이 다 배불리 먹고 남아 그 부스러기를 열두 광주리에 채워 주셨습니다. 우리의 하나 됨과 충성은 하늘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남과 함께 상급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이천 십 사년 유월 이십구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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