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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문안드립니다. 조회수 : 1163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2-04-22

존경하는 성도 여러분 문안드립니다.

 

신록의 계절로 접어든 4월 하순입니다.

섬기시는 가정위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이 충만히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하남은광교회가 1992 6 9일에 개척예배를 드림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20년이 꽉 찰 때까지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을 받아 왔습니다. 3년 주기로 장로, 권사, 집사를 세워 주심으로 말미암아 개척교회의 때를 벗어 중형교회의 알뜰한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축복은 어느 교회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드믄 축복의 역사입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께서  도움의 돌이 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년의 교회역사를 뒤 돌아보면 한 가지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음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남달리 한 복음주의교회 공동체로써 단독으로 요양원과 홈스쿨, 방문요양, 그리고 독거노인들을 돌보아드린 가정봉사원 파견센터와 경로대학 까지 설치 운영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수행하려면 인력과 경제적 지원이 수월치 않게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대충 넘어간 것이 아니라 진지하고도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이웃을 섬기는 복지사역을 정성껏 감당하여 왔습니다. 밖으로는 교단 내외 40여 개척교회, 선교단체 문서선교, 방송선교를 위하여 교회가 세워지면서부터 지금까지 기쁨으로 물질적 지원과 함께 기도로 지원해왔습니다. TV영상방송, 라디오방송 및 문서선교를 지원 협력해 왔습니다. 또 교도소 재소자교회 및 소외된 이웃을 부지런히 돌보아왔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수행하려면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의 수고가 뒷받침 되어야 되는데 이를 다 성도 여러분들이 잘 감당하여 왔습니다. 이런 일에 대하여 불평하려면 불평할 일이 많았겠지만 모든 청지기들이 은혜 받은 성도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인 줄로 받고 잘 수행해 왔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말씀과 기도로 양 무리를 잘 인도해야 하는 근본 된 복음사역도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이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며 솔선수범하며 양 무리에게 본이 되게 기도와 말씀으로 살아가시려 힘쓰고 애쓰신 성도여러분께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물을 3년 전 2009년도 12월에 224명이 크게 작게 각기 형편에 따라 작정하였습니다. 그 금액이 전체 310,460,000원 이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가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우리교회의 성도님들인데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매월 월납 혹은 목돈으로 헌금하시어 2012 3월말까지 합계 112,457,450원이 헌금되어졌습니다. 우리 믿음의 중심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맺어가고 있는지를 면밀히 헤아려보시는 하나님께서는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헌금생활은 곧 축복생활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하나님께 작정한 헌금에 대하여 유념하시고 기왕에 작정하신 헌금에 대하여 형편이 어려워도 매월 조금씩이라도 납부하여 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일꾼 된 도리로 하나님과의 아름다운 관계를 맺으시는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작정헌금은 하나님께 작정하신 것임으로 어려운 형편이라 할지라도 매월 조금씩 분담하여 헌금할 수 있는 방편으로 수행하시면 그 정성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감하실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50:14).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는 즐겨내는 자를 기뻐하신 분이십니다. 나아가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르밧 과부(왕상17:12)가 드린 정성을 귀하게 여기심 같이 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끝으로 제직 여러분들의 가족들이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와 같이 더위가 오고 가뭄이 올지라도 잎이 푸르고 싱싱하여 결실이 그치지 않는 하나님의 복으로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천 십이 년 사월 이십이일

                                  담임목사 손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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