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홈  >  교육과사역  >  칼럼 & 기도
  제  목 : 제사제도의 유래와 허구 조회수 : 2390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0-09-20

제사제도의 유래와 허구

 

1. 유래

제사제도가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오게 되었는가? 그 역사를 살펴보았더니 고려 말년에 들어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고려 말년에 안회헌 선생이라는 분이  중국 역사를 보고서 중국에서 이 제사제도가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면서 그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고 백성을 선도해 보려는 의도를 가지고 거기서 제사제도를 본받아 제도화 한 것입니다.

 

2. 도입배경

제사제도를 도입 후 제도를 꾸미기를 "왕은 제어천하고" 왕은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고, 또 모든 벼슬 줄에 있는 사람들은 "제어 삼묘하고" 삼 대 제사를 지내고, "서민은 숙소어제어부모하라" 서민들은 자기 자는 방에서 단위 그 부모에게만 제사를 해라 하는 제도를 정해 가지고 제사를 모시면 부모의 혼령이 와서 제물을 응감하기 때문에 제물을 드리도록 권장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너희가 산 부모에게 고려장을 하면 죽은 그 부모가 신이 돼 가지고서 너희 가정을 해치니까 너희가 산 부모에게 고려장 같은 박대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또 생전에 박대 하였으면 그 부모가 죽어 귀신이 돼 가지고서 너희 가정을 해치니까 죽은 부모에게 제사를 드려 위로해라고 한 것입니다. 죽은 부모가 그 혼령이  굶고 다니면서 그 부모의 혼령이 너희를 축복 안 하면 멸망 받을 것이니 그 죽은 부모에게 제사해야 된다고 제사제도를 권장 했습니다. 이렇게 권장하는 이유는 고려 말년에 고려장 폐풍을 없애기 위해서 안회헌 선생이 중국에서 이 제사 지내는 제도를 끌어와 가지고 우리나라에도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부모를 고려장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사회질서가 붕괴될 뿐만이 아니라 인간이기를 거부하는 행위임을 알 때 이를 방지할 어떤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부모에게 제사를 잘 지내야 된다"고 백성들에게 부모공경의 필연성을 제시하고 제사제도를 토착화 시킨 것입니다. 이러한 제사제도의 시작이 이조시대에 들어오면서 태조 이성계에 의하여 민심안정이란 적극적으로 민간에게 장려가 되었습니다.

 

3.제사제도의  폐단

 

1)제사제도로 신분을 나타낸 폐단입니다.

"왕은 제어천하고"왕족은 하늘에 제사하고, 귀족은  "제어 삼묘하고" 즉 삼 대 제사를 지내고, "서민은 숙소어제어부모하라" 서민들은 자기 자는 방에서 단위 그 부모에게만 제사를 해라 하는 식으로 신분별 차등으로 제도화했습니다. 초면에 만난 사람들이라도 상대의 신분을 알기 위하여 인사를 나누는데 "여보시오. 조상의 제사는 몇 위나 모십니까? "  ", 단 위를 모십니다단 위를 모신다 함은 부모님 제사만 지냅니다. 라는 답변의 의미로 나는 상민입니다. 라는 고백입니다.. 이러한 신분의 고백은 사회구성원으로 하여금 허식과 허구 속에 노예로 전락케 하는 일입니다.

 

2)제사행위가 효도의 척도가 된다는 것은 허식입니다.

부모님 사후에 제사 잔치하는 것보다不如生前一杯酒(불여생전일배주)’라는 말과 같이 "죽고 난 다음에 제사를 아무리 잘 지내는 것보다도 살았을 때에 술 한 잔이 낫다"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말처럼 제사제도는 참으로 헛된 일입니다.

진정한 효도는 산자에게 산자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의하나 신령이 와서 먹는 다고 하자 제사제도가 고려시대 이후의 도입된 제도이니 제사제도가 없었던 전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혼령들은 수 천년동안 굶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이천십년 구월 십구일

                            담임목사 손종기

 "

  이전글 : 쇳물 식은 자리에 뼛조각들…‘눈물의 입관식’
  다음글 : 이산가족 문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해야한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