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홈  >  교육과사역  >  칼럼 & 기도
  제  목 : 축복의 두 기둥 조회수 : 1469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0-08-29

축복의 두 기둥

 

세상 모든 사람들은 복 받기를 원합니다. 세상에는 완정한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복을 받은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은 살맛이 나는 복된 세상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별명을 붙여 주셨습니다. 별명은 정체성과 특성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 별명은세상의 소금입니다. 소금은 짠맛을 내는 물질입니다. 소금은 자신의 짠맛을 가지고 모든 음식에게 맛을 내도록 조미료 역할을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복이란 바로 이러한 세상의소금과 빛노릇을 할 수 있는 존재됨을 의미합니다.  소금이 자신의 모습을 녹여서 음식을 맛있게 하고, 썩지 않게 하듯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속하여 있는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으로  살맛나게 하고, 빛으로서 세상을 밝고 투명한 사회가 되게 하여야합니다.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큰 복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인의 참된 복은 자기를 유익케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유익하게 하고, 이웃을 행복하게 하고, 이웃이 바르게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와 배려와 수고와 사랑을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소금이라면서 녹아짐이 없고, 빛이라면서 말() 아래 놓이어져 있다면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삶을 스스로 거부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복 받은 자로써,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를 열 가지로 요약해주셨습니다. 그것이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양분하면 하나님께 대한 윤리와 사람끼리의 윤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열 가지 계명 중 1-4계명은 하나님께 나머지 5 - 10계명은 이웃과의 윤리로 분류합니다. 하나님께는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로 요약됩니다. 이웃에게는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진정한 이웃의 개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웃이란? 나의 도움을 요청하는 대상이 나의이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와 우정적인 관계를 맺고 사는 사람이 이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소금과 빛인 우리 그리스도인의 이웃은 우리를 필요로 하고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대상이 이웃입니다. 이런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느냐? 성경은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하여 축복의 두 기둥을 세워 본다면하나님사랑 기둥과 이웃사랑 기둥입니다. 이 두 기둥을 세우고 사는 삶이 복이요 복 받은 사람됨을 증명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복 받은 사람입니다. 불신자와 같이 복을 받기 위하여 헤매는 자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너희는 세상의소금과 빛라는 복 받은 자됨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나를 위하여 사는 자가 아닙니다. 이웃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입니다. 마땅히 이웃의 행복지킴이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사는 사람은 그러한 삶 자체가 복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무덥기 비교의 대상이 없었던 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이제 열대야의 칙칙한 밤도 지나갔습니다. 무더운 여름철이었지만 우리들은 나름대로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웃사랑을 실천한 삶에서 이탈하지 않고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복된 여름이었습니다. 성경학교, 쉐마 천재 영어 캠프, 수학 논술캠프, 중국선교 여행, 자체 쉐마 천재 캠프, 를 계속해 왔습니다.

 

가을은 여름내 성장했던 모든 식물들이 열매를 맺는 계절입니다. 뙤약볕 아래 여름날 농부의 수고는 비로소 가을의 열매로 보상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늘을 높고 푸르게 하시고 산들바람으로 오곡백과가 열매를 맺도록 역사하셔서 여름동안 수고한 농부에게 추수의 기쁨을 맛보게 하십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복된 삶의 결산도 주님 앞에 서서 삶의 열매를 결산할 때입니다. 그때 기쁨과 보람과 상급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가을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축복의 두 기둥을 견고히 가슴에 새기고 삶의 현장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며 주님 앞에 서는 그 날을 향하여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천 십년도 팔월 이십구일

 담임 목사: 손 종기 목사

 "

  이전글 : 강제병합 100년을 맞는 한-일 관계
  다음글 : 부자 조덕삼과 그의 마부 이자익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