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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새벽기도회]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 조회수 : 472
  성경본문 : 벧전1:14-16 설교일 : 2020-09-23
  설교자 : 김희중 목사

벧전 07 011416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것

(벧전 1:14-16)

사도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와 같은 성도들에게 이 땅에서는 우리가 나그네와 같으나 소망이 없는 나그네가 아니라 돌아갈 본향이 있는 나그네로 산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하면서 성도인 우리에게 사욕을 본받지 말라 는 말을 합니다.

신자 된 우리가 세상의 욕심을 따라 사욕을 좇는 삶을 계속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말하면서도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고, 천국을 말하면서도 천국을 부인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이 세상의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세상인 천국을 추구하는 믿음이 있다면..... 여전히 세상의 욕망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애통하지 않을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늘 세상을 향한 자신의 욕망이 성령 하나님께 다스려지며, 하나님께만 순종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면서 하나님께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이러한 성품이 조금씩 자라고 있기에 그를 신자라고 부르는 것이며, 바로 이것이 여러분이 거룩한 자가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몸은 세상에 살고 있으나 세상 사람이 아니고 새로운 나라의 백성이기에 거룩한 자로 일컬음 받게 되는 것입니다.

15-16절을 보면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는 말을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이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심정입니다.

너희는 영이므로 보이지 않는 나의 보이는 형상이 좀 되어서 세상이 너를 보고 네 속에서 보이지 않는 내가 좀 보여 지게 하라

거룩은 세상과의 구별을 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을 입었다는 것은 신자 된 우리들 역시 세상에서 구별된 존재로 하나님께 부름을 입었음을 뜻하는 겁니다. 신자 된 우리는 주님이 가져오실 완성된 그 나라를 소망하면서 주님의 손에 붙들려 이끌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신자에게 있어서 거룩한 삶은, 지금 자신은 자신을 붙들고 있는 주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증거 하는 것이고, 또한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가져오실 은혜를 소망하면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오늘 나에게 어떤 환경이 주어진다고 해도, 설령 시련과 고난이 계속된다고 해도 신자는 자신이 주님에게 붙들려 인도 받고 있는 그 나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14절에서 말씀하는 사욕을 좇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냥 착한 행실로서가 아니라 우리의 손을 붙들고 주님이 이끌어 가시는 그 나라를 소망함으로서 전혀 다른 세상을 향해가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말이지요.

우기가 가는 그 길에서 천국이 보여 지도록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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