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 기도
•홈  >  교육과사역  >  칼럼 & 기도
  제  목 : 교육관과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 시설의 필요성 조회수 : 1890
  작성자 : 하남은광 작성일 : 2010-07-18

교육관과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 시설의 필요성

 

최근 교회의 성장 추세는 다른 교회와 차별화됨에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하는 교회는 자신들의 교회가 동일 지역의 다른 교회와 어떤 점이 다른가에 대하여 굉장히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지상의 교회가 3위 하나님을 진리 안에서 믿고 섬기는 기본적인 틀은 같으나 지역사회를 향하여 어떻게 소금과 빛에 사명을 잘 하고 있는가? 에 있어서 대처 방안과 능력을 통해 같은 지역의 다른 교회와 차별화됨을 갖느냐? 갖지 않느냐? 에 따라 성장과 침체로 구별된다 하여도 무리가 되지 않는 때가 우리시대의 교회성장의 현실입니다.

또한 최근 가장 견고하고 온전한 전도 방법은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관계형성이 아름답게 맺어짐에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의 아름다운 관계형성이 되지 않는 상태로는 교회가 어떤 특별한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구원 받아야 할 영혼들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와 그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야 할 교회는 불협화음과 이질적 긴장상태로 존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지역 사회의 주민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만드는 것이 교회존속과 성장의 결정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지역사회가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기 위한 첫 번째 방편으로 지역주민들 가운데 오랫동안 고난 많은 세월 속에서 삶을 영위하여 오다가 병약하고, 노쇠한 몸으로 노후 인생을 살아가는 분들을 섬기는 일에 관심과 배려와 수고와 봉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기 위한 두 번째 방편으로 미래세대를 책임지고 나아갈 어린 생명들을 보살피고 가르치는 일로 접촉점을 만들어 신뢰를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하남은광교회가 6년 전(2004. 12. 30) 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소망 경로대학, 소망가정봉사원 파견센터, 하남은광 홈 스쿨은 지역사회와 우리교회를 아름다운 관계로, 피차 필요한 존재 관계로,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 상황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어린이 교육을 위한교육관노인요양 공동생활 가정시설입니다. 먼저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 시설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 2008 7월부터 노인 장기 요양법이 제정 시행되어 고령화 시대에 고령의 부모가 질병으로 인하여 와병 중이면 자녀가 부모에게 매달리게 됨으로 가계를 이끌어 갈수 있는 생계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가정경제가 흔들리는 것은 물론 고령화시대의 사회문제가 되지 않게 하려는 시책으로 처음에는그룹 홈이라 호칭한 것이 오늘날은   노인요양 공동생활 가정이라 칭하여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사회복지 법인이 아니라도 이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노인복지법에 따라 건물을 짓고 인력을 확보하여 해당   관서에  사업신청을 하면 쉽게 허락을 받을 수 있는 복지시설입니다. 여기에서 유념할 것은 이 시설을 통하여 인건비를 지불하고도 다소간의 이익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시설로 인한 일자리도  사회 복지사 1,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1, 요양보호사 3명으로   5명이 취업 상근하게 됩니다.

 

두 번째 영재 학원 운영입니다. 이는 조기 유학의 성행과 문제점을 극복하고, 나아가 글로벌시대의 교회일꾼 양성이라는 미래교회의 사전준비 작업의 일환입니다. ‘노인요양 공동생활 가정운영에서 나온 이익을 투자하여 학원과 학교를 연결하는가정 같은 학원, 학교 같은 학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노인 요양 공동생활 가정시설에서 수입된 자금을 유소년 시절의 2세들에게 지원, 영성, 지성, 덕성의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이로써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영어는 필수이고 제2 외국어 하나쯤은 구사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는 목회자 한사람의 계획이 아닙니다. 이미 실시한 교회가 있고, 부흥된 교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보다 훨씬 어려운 형편에서도 위와 같은 일을 시도하여 크게 부흥하고 있는 교회의 사례가 있습니다. 이들의 성공위에는 땀과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대가 현실에 안주하거나 수고의 떡 먹기를 마다한다면 우리의 미래역시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에도 부모공경과 자녀양육은 하나님의 복주심의 명령이며 통로입니다. 저의 마지막 목회 계획인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성도님들의 간절한 기도와 협력이 있으시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이천 십년 칠월십팔일

                              담임목사 손 종기

 "

  이전글 : 7·7선언, 북방정책, 오늘
  다음글 : 세계 최저 출산율 높이려면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