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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세상에서 가장친절한교회 일산충신교회 조회수 : 1272
  작성자 : 순교자 작성일 : 2010-01-25

  
인터넷에서 한 교회를 소개 해놓은 것이 있어서 몇가지는 우리 교회도 적용해봅이 좋겠다 심어 스크랩하였습니다. 

전도도 하고 가이드도 하며 전교인 이렇게 한다면 더욱 좋은 교회가 되지 않을까요

 

백화점보다 더 친절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교회”

요즘 백화점이나 동사무소를 가보면 지나칠 정도로 직원들이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 걸 볼 수 있다.

고객을 왕 같이 여기고, 그들로부터 좋은 이미지를 얻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깨달음에서다.

 

그러면 우리 나라 교회들은 어떤가? 직접 방문을 해보든가,

아니면 전화를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전도는 열심히 하지만, 용기를 내서 교회에 나온 이들을 친절히 맞이하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다

 

전도를 못하면 친절하기라도 해야 할 텐데....

역사가 오래된 교회는 새로 온 교인에게 냉랭하게 대하고,

신생 부흥 교회는 기존 교인들과 새 교인들이 서로 알지 못해 서먹서먹한 게 사실이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교회”-일산충신교회는 창립 7년 되던 해부터 3년째 친절한 교회 캠페인을 벌여오고 있다.

 이 교회 곳곳에는 아주 환한 시각물들이 붙어 있다. 이 교회가 이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건,

기존 교인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새 교인들이 교회 생활에 쉽게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수평이동 교인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기존 교인과 새로운 교인들이 쉽게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교인들이 세상의 삶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도록 훈련시키기 위해서다.

 

이 교회는 우선 기존의 ‘안내부’라는 명칭보다 적극적인 ‘영접부’로 바꿈으로써 인식의 전환을 꾀했다.

그리고 현관, 식당. 엘리베이터 등에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교회’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시각물들을 게시해 분위기를 조성해나갔다.

영접위원의 역할도 정립했다. 예를 들면 영접위원은 주보 나눠주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교우들을 영접하고 그들의 필요를 찾아 돕는 사람임을 인식시켰다.

 

각 예배별로 팀장을 임명하고 위원은 1,2개월마다 바꾸어 임명했다.

위원은 바뀌어도 팀장은 바뀌지 않도록 해서 일관성과 연속성을 이루었다.

 위원도 가급적 새로운 남성 교인들을 배치하여 기존 교인들과 만나는 기회를 촉진시켰다.

 기존 교인이 새 교인에게 인사하는 게 아니라, 새 교인이 기존교인들에게 인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영접위원의 역할이 적힌 아름다운 목걸이 명찰을 걸고 활동하도록 하였고, 근무 위치에 명찰을 보관할 시설을 만들었다.

 특히 영접위원이 일할 위치를 선정하고,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을 쉽게 정리하여 부착하였다.

새로 임명받은 영접위원들이 읽고 그대로 활동하게 하기 위해서다. 예를 들면 현관, 주보함 앞, 예배실 문 앞, 예배실 안의 영접위원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정리하여 표시해두었다.

 

예배당 출입구의 영접과 환송 방식도 체계화하였다.

교인들이 들어오면서 예배실 앞 헌금함에 경건하게 봉헌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퇴장시에는 담임목사와 교역자, 시무장로만 도열하도록 했다.

예배실 문에는 ‘예배 중’, ‘기도 중’ 표시판을 걸어 친절하고 명확하게 출입을 통제하였다.

예배실은 앞자리부터, 그리고 안쪽부터 앉도록 영접위원이 꾸준히 계몽을 하였고,

좌석이 남아 있을 때에는 보조의자를 펴지 않았다. 빈 자리를 모두 채우기 위해서다.

 

처음 교회에 나온 이들을 위해 뒤쪽 편리한 곳에 ‘새가족석’과 ‘노약자석’, ‘예배위원석’도 지정하여 운영하였다.

이 교회 영접부는 “예배 시각을 지키면 주님께서 기뻐하십니다.”라는 시각물을 게시해 예배 시각 지키기 캠페인도 벌였다.

 예배 시각 후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좌석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게시를 하기도 했다.

이 교회는 전 교인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하였다. 앞으로는 제직들을 대상으로 친절학교를 운영하고

새로 임명된 영접위원들을 위해 오디오 테입도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교회 사무실부터 전화 친절히 받기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목회자들부터 인사 먼저 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새 가족의 얼굴을 보고 이름을 맞추는 퀴즈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교회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친절한 교회 캠페인을 계속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교회는 또 주차 안내문화도 개선하고 있다.

 예배당 주변에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교인들이 주차할 수 있는 지역을 그림으로 안내하고 있고

 교회 1층 주차장은 새가족, 장애인, 노약자용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주일 하루만은 교회 옆 골목을 일방 통행하도록 하여 교회 주변 교통 질서를 유지하였고

찬양대, 교사 등 장시간 주차자들은 예배당에서 먼 곳에 주차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이 교회가 추구하는 건 자율적인 주차문화다. “주차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바르게 주차하기,

 교회에서 가장 먼 곳에 주차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래서 이 교회의 주차관리위원들은 요란한 활동을 지양하고.

 작은 목걸이 명찰만 걸고 드러나지 않게 자율 주차를 유도한다.

주차를 잘못한 차량에는 바른 주차 협조 편지를 붙이는 등 교인들이 사회에서도 그리스도인답게 주차하고

교통질서 지키도록 계몽하고 있다.

 

많은 교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예배당 교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회에 바라는 점,

 주차로 인한 불편 사항 등을 조사하고 평일에는 주민들이 예배당 주차장을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일산충신교회가 교인들에게 꾸준히 홍보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교회"를 위한 실천 사항 17가지는 다음과 같다.

●언제 어디서나 가장 좋은 표정으로 다른 사람을 대합시다.
●5명 이상에게 내가 먼저 인사를 나눕시다.
●내 집에 온 손님처럼 낯선 이들을 섬깁시다.
●아는 이보다 낯선 이에게 더 관심을 가집시다.
●낯선 이 옆에 앉아 예배드립시다. 낯선 이와 함께 식사하며 친교합시다.
●주님의 심정으로 새교우를 맞이합시다.
●새교우 명단을 자주 보며 기억하고 위해서 기도합시다.
●만나는 사람들의 필요를 찾아 정성껏 도웁시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한 가족처럼 도웁시다.
●내가 교회의 대표자라는 생각으로 새 교우들을 맞이합시다.
●언제 어디서나 친절하고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화를 걸고 받읍시다.
●교회에 처음 나오던 날을 생각하며 기꺼이 낯선 이에게 "아는 사람"이 됩시다.
●새 교우를 다른 교우들에게도 소개합시다.
●가까운 주차장은 새가족과 노약자들에게 양보하고, 가급적 예배당에서 먼 곳에 주차합시다.
●다른 이들을 위해 앞쪽부터, 안쪽부터 앉읍시다.
●내가 머물렀던 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맙시다.
●가정과 직장에서도 친절을 실천합시다.  
 
출처 : 은광교회홈피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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