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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새벽기도회] 믿음의 결국 조회수 : 450
  성경본문 : 벧전 1:8-12 설교일 : 2020-09-18
  설교자 : 김희중 목사

벧전 05 010812 믿음의 결국

믿음의 결국 (베드로전서 1:8-12)

7절에서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고 말씀하는 것처럼, 신자가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시련이 믿음을 연단하여 참으로 귀한 것을 얻게 한다는 것을 알기에 시련에서도 근신하며 오히려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믿음이 하나님의 백성을 시련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에 대해서 마음을 두지 않으려하는 것을 보니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믿음을 버리기는 싫지만 시련 또한 싫다는 것이겠지요.

그것은 시련은 없고 축복만 있는 믿음 안에서 복을 얻고 마음의 평안을 얻고 싶은 것일 겁니다.

그런데 저는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느니 이 목사는 여러분에게 참 미안한 존재입니다.

8-9절을 보면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고 말합니다.

여기서 믿음의 결국을 영혼구원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아마 믿음을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서 생각하는 것은 영혼 구원일 것입니다. 즉 믿음으로 천국 간다는 것만 생각할 뿐, 믿음이 우리를 천국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시련도 택한 자의 영혼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을 해도 그런 사랑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은 어떻게 다루실까요?

시련과 시험을 동원하여 우리의 마음이 주를 향하게 합니다. 세상에서의 모든 것이 헛됨을 깨닫게 하시고 참된 것을 향한 마음이 되게 합니다. 그리고 고난으로 채워진 주님의 삶이 결코 고생의 차원이 아니었음을 알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진심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는 것입니다.

신자는 믿음에 붙들려 이러한 길로 인도받고 있는 것이며 그래서 믿음의 시련은 금보다 더 귀한 것입니다.

10-12절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일은 창세전부터 되어 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라 아셨습니다.

미리 아신 그들을 미리 정하셨습니다. 선택하신 것이지요.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 임하는 시련도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의지에 의한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자의 구원은 참으로 놀랍고 신비스런 일입니다.

내 스스로 예수를 믿기로 마음먹고 교회를 다녀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세전부터 계속되어진 하나님의 계획과 일하심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시련도 그 안에 포함된 하나님의 일이기에 우리는 어떤 형편에서도 찬송과 기쁨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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